“단돈 10달러로 해외 데이터”…프리덤모바일, 여행자용 eSIM 출시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세계 “단돈 10달러로 해외 데이터”…프리덤모바일, 여행자용 eSIM 출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vancouv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04회 작성일 25-07-14 08:03

본문

“단돈 10달러로 해외 데이터”…프리덤모바일, 여행자용 eSIM 출시


통신사 무관, 120개국서 사용 가능…로밍 요금 경쟁 본격화


프리덤모바일(Freedom Mobile)이 캐나다 전역을 대상으로 새로운 eSIM 기반 로밍 요금제를 출시하며, 고가의 로밍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에 공개된 ‘Roam Beyond Travel Data eSIM’은 자사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저가형 해외 데이터 요금제로, 120개국 이상에서 로밍이 가능하다.


새 요금제는 데이터 전용으로, 통화나 문자 기능은 포함되지 않는다. 단, 기존처럼 통화·문자를 포함한 로밍을 원할 경우에는 ‘Roam Beyond’ 기본 요금제를 이용해야 한다.


요금제 이용을 위해서는 10달러의 일회성 등록비를 납부한 뒤, 두 가지 데이터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구매한 데이터는 12개월간 유효하며, 초과 요금 없이 필요시 추가 충전도 가능하다. Freedom 측은 “eSIM 호환 기기만 있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며 “QR 코드 스캔과 간단한 온라인 활성화만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시와 함께, eSIM 사용 가능 국가는 아프가니스탄, 벨라루스, 덴마크, UAE 등을 포함해 16개국이 추가됐다.


현재 Bell, Rogers, Telus 등 주요 통신사들은 미국 로밍에 하루 약 14달러, 국제 로밍에는 약 16달러를 부과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이 주요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기존 통신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 점에서, Freedom의 eSIM은 통신사 변경을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체험판’ 역할도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SIM은 물리적 SIM 카드 없이 스마트폰에 통신 정보를 저장하는 기술로, 기존 서비스를 유지한 채 데이터만 추가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여행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이유다.


프리덤모바일은 지난해 Roam Beyond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로밍 비용 절감을 전략적으로 추진해왔다. 최근 캐나다 방송통신위원회(CRTC)가 고가 로밍 요금에 대해 인하를 권고한 가운데, 일부 대형 통신사는 “이미 요금이 충분히 합리적”이라며 오히려 요금을 인상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프리덤모바일의 이번 eSIM 출시가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고, 캐나다 로밍 시장의 가격 재편을 촉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웹사이트 바로가기 (클릭)


( 사진=shutterstock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비비큐
moliwebstore_231212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5,071건 1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300명 장인의 작품 한자리에… 밴쿠버 ‘서클 크래프트 홀리데이 마켓’ 개막

300명 장인의 작품 한자리에… 밴쿠버 ‘서클 크래프트 홀리데이 마켓’ 개막캐나다 대표 수공예 축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연말 장터 열려연말을 앞두고 선물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밴쿠버 컨벤션센터가 다시 한 번 장인의 손길로 가득 찼다. 캐나다 대표 수공예 축제로 꼽히는 ‘...

스탠리파크 생태협회, ‘숲속 생태 산책’ 진행… 거대한 나무와 이끼의 세계로

스탠리파크 생태협회, ‘숲속 생태 산책’ 진행… 거대한 나무와 이끼의 세계로초보자도 함께하는 자연 관찰 프로그램, 남쪽 개울길·비버 호수길에서 열린다스탠리파크 생태협회(Stanley Park Ecology Society)가 시민들을 숲으로 초대한다. 하늘 높이 솟은 침엽수부터...

B.C. 최대 사탕 가게 ‘리카르도스’, 밴쿠버 예일타운에 새 매장 연다

B.C. 최대 사탕 가게 ‘리카르도스’, 밴쿠버 예일타운에 새 매장 연다사탕과 아이스크림 한 곳에서… 내년 초 오픈 예정밴쿠버의 ‘단맛 지도’가 또 한 번 확장된다. B.C.에서 가장 큰 사탕 전문점으로 알려진 리카르도스 캔디 코너(Ricardo’s Kan...

밴쿠버에서 ‘디저트로만 구성된 7코스 만찬’ 열린다

밴쿠버에서 ‘디저트로만 구성된 7코스 만찬’ 열린다네 명의 스타 파티시에가 선보이는 단 하루의 달콤한 디너밴쿠버에서 디저트만으로 구성된 이색 7코스 만찬이 열린다. 단 하루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디저트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오는 11월 18일, 페어몬트 퍼시픽 림의...

BC주, 병가 진단서 제출 기준 완화… 의료진 행정 부담 줄인다

BC주, 병가 진단서 제출 기준 완화… 의료진 행정 부담 줄인다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에서 병가 진단서 제출 방식이 달라졌다. 주 노동부(Ministry of Labour)는 새로운 병가 관련 규정이 즉시 시행된다고 발표했다.이번 변경은 올해 초 BC주 의회에 상정된 새 법안의 일부로 제안된 것으로, 이...

팀홀튼, 비스코프 향 가득한 홀리데이 메뉴 공개

팀홀튼, 비스코프 향 가득한 홀리데이 메뉴 공개달콤한 연말의 시작… 전국 매장에서 만나는 한정판 시즌 라인업캐나다 대표 커피 브랜드 팀홀튼(Tim Hortons) 이 전국 매장에서 올겨울 한정 홀리데이 시즌 메뉴를 선보였다. 매년 겨울마다 출시되는 시즌 한정 메뉴는 올해도 어김없이 달콤한 향과 따뜻한 감성으로...

밴쿠버에서 두 시간 거리, 겨울 동화로 변신한 해리슨 핫스프링스

밴쿠버에서 두 시간 거리, 겨울 동화로 변신한 해리슨 핫스프링스사스콰치와 함께하는 ‘라이트 바이 더 레이크’, 11월 22일 개막밴쿠버에서 차로 두 시간 남짓. 온천으로 유명한 해리슨 핫스프링스(Harrison Hot Springs) 가 올겨울, 눈부신 크리스마스 마을로 변신한다.마을의 대표 겨울 축...

밴쿠버 최초 ‘공식 인증 고베 소고기 무제한 코스’ 등장

밴쿠버 최초 ‘공식 인증 고베 소고기 무제한 코스’ 등장리치몬드 하우스 오브 던, 1인 328달러 프리미엄 스테이크 코스 선보여메트로 밴쿠버 최초로 일본 고베에서 공식 인증을 받은 ‘고베 소고기 무제한 코스’가 등장했다. 그동안 지역 내 여러 식당들이 ‘Kobe Bee...

밴쿠버 밤하늘 수놓은 오로라, 오늘 밤도 다시 볼 수 있다

밴쿠버 밤하늘 수놓은 오로라, 오늘 밤도 다시 볼 수 있다밴쿠버 주민들이 화요일 밤, 하늘을 수놓은 장관을 목격했다. 형형색색의 오로라(북극광)가 도시 상공을 물들이며 나타난 것이다. 기상 상황이 허락한다면, 오늘 밤에도 다시 볼 수 있을 전망이다.이번 현상은 강력한 지자기 폭풍으로 인해 발생한 두 차례의 코로나 질량 방...

“비 그칠 틈 없다”…밴쿠버, 주중 내내 60mm 폭우 예보

“비 그칠 틈 없다”…밴쿠버, 주중 내내 60mm 폭우 예보밴쿠버 전역에 폭우 경보가 내려졌다. 리멤브런스데이 연휴 동안 잠시 맑았던 하늘은 곧 거센 비로 바뀔 전망이다.캐나다 환경기후변화청(ECCC)은 11월 12일(수)부터 브리티시컬럼비아 남부 해안을 강타할 전선성 폭풍이 접근 중이라...

나이키·아디다스가 단 2달러? 밴쿠버 빈티지 창고 세일 열린다

나이키·아디다스가 단 2달러? 밴쿠버 빈티지 창고 세일 열린다이번 주말, 밴쿠버에서 단돈 2달러부터 시작하는 대규모 빈티지 의류 세일이 열린다.빈티지 리워크 브랜드 ‘프랭키 컬렉티브(Frankie Collective)’가 11월 14일(금)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11월 15일(토) 오...

따뜻한 한 잔에 선물까지…스타벅스 홀리데이 레드컵 이벤트 시작

따뜻한 한 잔에 선물까지…스타벅스 홀리데이 레드컵 이벤트 시작스타벅스의 연말 대표 이벤트 ‘레드컵 데이’가 돌아왔다. 매년 이 시기, 스타벅스는 단골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특별한 선물을 전하며 홀리데이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올해 ‘레드컵 데이’는 11월 13일(목...

2026년 꼭 가봐야 할 세계 여행지에 B.C.주 선정… 캐나다 유일

2026년 꼭 가봐야 할 세계 여행지에 B.C.주 선정… 캐나다 유일산·와인·다문화 도시의 조화… 세계가 주목한 브리티시 컬럼비아새해를 앞두고 브리티시 컬럼비아(이하 B.C.)가 2026년 세계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체 론리플래닛(Lo...

써리, 60피트 트리 점등과 무료 스케이팅으로 ‘겨울 축제’

써리, 60피트 트리 점등과 무료 스케이팅으로 ‘겨울 축제’ 음악·공연·마켓·놀이기구까지…시민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연말의 장BC주 써리시의 겨울이 다시 빛난다. 오는 11월 22일과 23일, 써리 시빅 플라자(Surrey Civic Plaz...

Circle K, 현역·예비군에 Remembrance Day 무료 커피 제공

Circle K, 현역·예비군에 Remembrance Day 무료 커피 제공매년 11월 11일, 캐나다 전역에서는 Remembrance Day를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과 현역 장병들의 희생을 기린다. 이날은 캐나다군과 연방경찰(RCMP)의 과거와 현재 모든 복무자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헌신이 잊히...

BC주 스키 리조트 4곳, ‘눈의 천국’으로 불려

BC주 스키 리조트 4곳, ‘눈의 천국’으로 불려레벨스톡·빅화이트·선픽스…  세계 최고 스키장 인정받아다가오는 스키 시즌을 앞두고, 전 세계 여행객들이 인정한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스키 리조트 4곳이 세계 최고 스키장 명단에 올랐다. 최근 발표된 &lsq...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91/ 2025 - NOVEMBER
CBM PRESS NO.490/ 2025 - OCTOBER
CBM PRESS NO.489/ 2025 - SEPTEMBER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