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벤츠 감성 입은 이색 카페, 버나비에 문 열어

클래식 벤츠 감성 입은 이색 카페, 버나비에 문 열어

“자동차 덕후들의 성지”…버나비 ‘벤조 카페’ 화제

고급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의 클래식한 감성을 담은 이색 카페가 메트로 밴쿠버에 문을 열었다.

버나비 헤이스팅스 스트리트(4429 Hastings St.)에 새롭게 문을 연 ‘벤조 카페(Benzo Cafe)’는 자동차 문화를 테마로 한 스페셜티 커피 바다. 카페 측은 “버나비 최초의 자동차 테마 카페로, 차량을 사랑하는 이들이 일상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매장 내부는 자동차 애호가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요소들로 꾸며졌다. 고전 벤츠 모델을 연상케 하는 커피 바와 좌석이 마련돼 있으며, 엔진 부품을 활용한 테이블도 눈길을 끈다. 벽면에는 각종 자동차 부품과 소품이 전시돼 있어 카페라기보다는 소규모 전시장에 들어선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음료와 디저트도 공을 들였다.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한 다양한 커피 메뉴는 물론, 엄선한 티(Tea)와 매장에서 매일 직접 구워내는 크루핀, 크루아상, 도넛 등도 선보인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벤조 카페는 자동차와 커피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만남의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 Benzo Cafe ]

위치: 4429 Hastings St, Burnaby

운영시간: 매일 오전 8:30~오후 5:30

웹사이트 바로가기 (클릭)

( 사진=benzocafe.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