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 외국인 관광세 도입…1인당 약 34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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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vancouv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5회 작성일 25-07-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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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 외국인 관광세 도입…1인당 약 34달러


앞으로 캐나다에서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 수르(Baja California Sur)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새로운 세금을 내야 한다.


최근 멕시코 북서부의 인기 관광지 바하 캘리포니아 수르 주정부는 ‘Embrace It Tax’라는 이름의 새로운 관광세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인을 포함한 모든 외국인 관광객은 해당 지역에 24시간 이상 체류할 경우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이 지역을 방문한 여행객은 19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주정부는 이처럼 증가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재정 기반 마련에 나선 것이다.


관광세는 1인당 멕시코 페소 470(MX$), 즉 약 C$34(캐나다 달러) 수준이다. 세금은 온라인 플랫폼 ‘Travelkore’를 통해 사전 납부할 수 있으며, 최대 9명까지 한 번에 등록 가능하다. 여권 번호, 입국 및 출국 날짜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납부 후에는 QR 코드가 포함된 이메일을 받아 공항, 항구, 국경 검문소 등 입국 시 제시하면 된다.


바하 캘리포니아 수르 주 재무부 장관인 베르타 모냐뇨 코타(Bertha Monaño Cota)는 “Embrace It은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역 공동체의 복지를 지원하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고 밝혔다.


한편, 7월 1일부터는 크루즈를 통해 멕시코에 입국하는 관광객에게도 새로운 세금이 부과된다. 당초 1인당 US$42로 제안되었으나, 최종적으로 US$5(약 C$6.78)로 확정됐다.


웹사이트 바로가기 (클릭)


( 사진=embrace.bcs.gob.m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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