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트랜스링크 요금, 7월 1일부터 최대 4% 인상… 팬데믹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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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링크 요금, 7월 1일부터 최대 4% 인상… 팬데믹 이후 최대
다가오는 캐나다데이(7월 1일)를 맞아, 메트로밴쿠버 주민들은 또 한 번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마주하게 된다. 트랜스링크는 올해 초 2025년 요금 인상안을 승인했으며, 이번 인상은 평균 4% 수준으로,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폭이다.
2020년에는 요금이 동결됐고, 2021~2024년 동안은 인상률이 2.3% 이하로 제한됐지만, 올해는 그 상한선이 풀렸다.
현금으로 지불 시, 성인은 15~25센트, 청소년 및 노약자(1318세 및 65세 이상)는 10~15센트가 인상된다.
이에 따라 단일 승차 기준 현금 요금은 다음과 같다.
성인 1-Zone: $3.20 → $3.35
성인 2-Zone: $4.65 → $4.85
성인 3-Zone: $6.35 → $6.60
할인 요금 1-Zone: $2.15 → $2.25
할인 요금 2-Zone: $3.15 → $3.30
할인 요금 3-Zone: $4.35 → $4.50
컴퍼스 카드로 저장 금액(stored value) 결제 시에도 성인 요금은 10~20센트, 할인 요금은 10~15센트 인상된다. 새로운 요금은 다음과 같다.
성인 1-Zone: $2.70 (기존 2.60)
성인 2-Zone: $4.00 (기존 3.85)
성인 3-Zone: $5.10 (기존 4.90)
할인 요금(모든 구간 동일): $2.25~4.50
하루 무제한 이용 가능한 데이패스는 성인 기준 $11.95(기존 $11.50), 할인 요금 기준 $9.40(기존 $9.05)로 인상된다.
정기권의 경우 다음과 같이 오른다.
성인 1-Zone: $111.60 (기존 $107.30)
성인 2-Zone: $149.25 (기존 $143.50)
성인 3-Zone: $201.55 (기존 $193.80)
할인 요금 정기권: $63.80 (기존 $61.35)
공항 요금 인상은 이번에는 적용되지 않지만, 내년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트랜스링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든 요금 인상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웹사이트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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