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리플랜디아 2025, 퍼블릭 에너미부터 알레시아 카라까지…역대급 라인업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리플랜디아 2025, 퍼블릭 에너미부터 알레시아 카라까지…역대급 라인업
15주년 맞은 리플랜디아, 9월 11일부터 나흘간 빅토리아에서 개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 ‘리플랜디아(Rifflandia)’가 올해로 15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라인업과 함께 돌아온다.
올해 축제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지난해부터 새롭게 사용된 빅토리아 록 베이(Rock Bay)의 마툴리아 랜즈(Matullia Lands)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모두를 위한 무대”를 기조로,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라인업을 공개했다. 대표적으로 퍼블릭 에너미(Public Enemy), 디센던츠(Descendents), 알레시아 카라(Alessia Cara), NxWorries(앤더슨 팩 & Knxwledge)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개막일에는 빅토리아 심포니가 다프트 펑크(Daft Punk)의 음악을 연주하는 이색 무대가 예정돼 있어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다양한 DJ 세트와 인디 아티스트 공연까지 더해져, 장르를 넘나드는 축제의 면모를 갖췄다.
티켓은 5월 9일(목) 오전 8시부터 판매되며, △1일권 △4일 전일권 △VIP 전일권 △어린이 패스 △가족 팩 △친구 팩 등 다양한 옵션이 마련됐다.
주최 측은 “15주년을 맞아 역대급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복고풍 사운드부터 클럽, 인디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라인업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직후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나, 일부는 2022년 로드(Lorde), BBNO$, 사이프러스 힐(Cypress Hill) 등이 등장했던 과거 라인업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과거 리플랜디아 무대에는 찰리 XCX, 포스트 말론, 코트니 러브, 패리스 힐튼, 모비, 샤킬 오닐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음악 축제 이상의 문화 이벤트로 자리매김해왔다.
밴쿠버 아일랜드 외 지역에서 방문하는 관객이라면, 빅토리아의 개성 있는 숙소에서 머물며 축제와 여행을 함께 즐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Rifflandia ]
날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장소: Matullia Lands at Rock Bay in Victoria
티켓: 온라인 구매 (클릭)
( 사진=RIFFLANDIA FESTIVAL 페이스북 )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