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박물관, 원주민 감독들의 영화 무료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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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vancouv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82회 작성일 24-09-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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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박물관, 원주민 감독들의 영화 무료 상영


밴쿠버 박물관과 국립영화위원회는 9월 30일 진실과 화해의 날을 기념하여 원주민 감독들의 영화를 상영한다. 


선정된 영화는 원주민 커뮤니티가 어떻게 함께 모여 치유하고 앞으로 나아가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줄스 아리타 쿠스타친 박사의 ‘WaaPake(Tomorrow)’와 앨라니스 오봄사윈 감독의 ‘Our People Will Be Healed’를 무료로 상영한다. 


와파케(투머로우)는 쿠스타친 박사의 개인적인 다큐멘터리로 기숙학교 생존자들이 겪은 침묵의 실타래를 진실, 자유, 힘을 통해 풀어낸 작품이다. ‘Our People Will Be Healed’는 위니펙 북쪽 노르웨이 하우스에 있는 헬렌 베티 오스본 이니니우 교육 자료 센터에 관한 내용이며, 학생들은 자신의 능력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조상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유대감도 키운다.


두 영화에 앞서 BC주 미션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 원주민 기숙학교 부지로 돌아온 원로와 기숙학교 생존자들이 등장하는 단편 영화인 3 Crows 프로덕션의 오렌지 셔츠 데이 이즈 에브리데이(Orange Shirt Day is Every Day)가 상영될 예정이다. MOV 입장료는 기부로 이루어지며, 수익금은 원주민 기숙학교 생존자 협회에 기부된다. 


[ Truth and Reconciliation Day at Museum of Vancouver ]

날짜: 2024년 9월 30일

시간: 오전 10시 30분 와파케(내일), 오후 1시 우리 민족은 치유될 것이다

장소: Museum of Vancouver - 1100 Chestnut Street, Vancouver

입장료: 무료


( 사진=museumofvancouver.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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