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우밴유 의학칼럼 – 공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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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ancouv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75회 작성일 24-09-16 17:00본문
안녕하세요? 다운타운 청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Dr. Spencer 입니다.
이곳 밴쿠버는 타지에 비해, 우기가 많은 지역으로서, 우울증환자또한 타지역보다 많습니다. 축축히 내리는 비는 유행가가사에서 처럼 ‘침’하고 ‘울’한 기운과 많은 연관이 있나봅니다. 우리 인간은 대자연/우주의 일부라 환경의 영향을 미치며, 받기도 합니다. 오늘은 우밴유 의료상담게시판(익명)에 올라온 질문과 답변을 올리려 합니다.
Q)
안녕하세요 . . .
저는 공황장애가 있는데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 .
부모님과 떨어져잇고 하다보나 갈수록 심해져요 . .
밴쿠버에서 차료할 방법이 있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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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안녕하세요? 청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입니다.
문제가 있으면, 해결법도 있게 마련입니다.
우리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기에, 이제 9월을 맞이하며, 여름이 끝나는, 이곳 밴쿠버는 우기에 접어들면서, 우울증등이 쉽게 발생할수 있습니다.
과거에 정신과쪽 진료를 받으신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국내에서 그러한 병력이 있다면, 과거 담당선생님과 연락을 취해보시거나, 혹은 현지에서 클리닉이나 가정의 방문시 병력을 참고하실수 있게 얘기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중의학(한방)적으로 본다면, 공황장애 라는 한가지 병명도, 원인은 다른분형으로 나타날수 있습니다. 이것을 파악하기 위해 (중)의사는 진료를 하고 분석하게 되는데 이것을 '변증논치'라 합니다. 가벼운 신경증은 중약으로 빠르게 효험을 보는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전문의(신경정신과)를 환자 임의로 방문할수 있는 우리나라와 달리, 이곳 캐나다는 전문의를 보기전 본인에게 지정된 가정의(일반의, 패밀리닥터)를 보고, 가정의가 refer할시 신경정신과 전문의를 보실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일생에 걸쳐 한두번이상은 공황장애-우울증같은 증상을 일시적으로, 혹은 장기적으로 겪을수 있습니다. 영을 담고있는 우리의 육신은 누구나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는과정으로 영적진화를 기대할수 있다고 봅니다. 외국에서 홀로있을시, 특히 예민한 분일수록 더 쉽게 가벼운 neurosis(신경증, 경한 우울증, 공황장애등)에 노출될수 있습니다. 마음을 편히하시고, 가벼운 운동이나, 취미활동등을 즐기시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공황장애-우울증은 중의학(한방)에서의 '癲증'과 상이합니다. 날이 좋은날에는 산책을 하시는등의, 햇볕에 심신을 노출시켜 양적인 기운을 몸에 들어오게 하는것도 도움이 될수도 있습니다.
전문적 도움이 필요하다면 한방이나 양방의 Dr.(의사)를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가벼운 신경증등은 워크인클리닉(공지글 B.C주 의료시스템.....참조)에서의 항우울제등의 처방으로 호전되는경우도 많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 유학생활중 의료-건강에 관한 모든질문들은 다움카페 '우밴유' 의료상담게시판(익명)에 남겨주시거나, dtcmoh@hotmail.com 으로 이메일을 주시면 친절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지난 22년간 청한의원을 찾아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여러분들곁에 있는 듬직한 도우미가 되겠습니다.
-淸-
Dr. Spencer Oh Dr.TCM R.Ac M.Med
- 淸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2002-)
- 캐나다 정부 정식등록 Dr.TCM(한방전문의 2005-)
- 중국 광저우 중의약대학 의학석사(광동성중의원 중서의결합/침구과, 2008-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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