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구교환 주연 "탈주(Escape)" 북미개봉 7월 5일 확정

이제훈, 구교환 주연 "탈주(Escape)" 북미개봉 7월 5일 확정

이제훈과 구교환이 주연한 액션 스릴러 영화 “탈주”가 7월 3일 한국에서 개봉을 확정했다. 이 영화는 7월 5일 북미 극장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2020), “아저씨” (2010), “푸른 소금” (2011) 등의 작품을 연출한 이종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두 명의 북한 군인에 관한 이야기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탈북을 결심한 규남(이제훈 분)과 그를 쫓는 현상(구교환 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떠오르는 스타 홍사빈이 규남의 전우이자 탈출을 함께 꿈꾸는 동혁 역을 맡았다.

금요일에 공개된 1분짜리 티저 영상에서는 규남과 동혁이 어두운 밤에 절벽 끝을 향해 달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 뒤에는 규남을 쫓아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는 현상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그는 “남한이 무조건 낙원인 줄 아나 본데, 세상에 그런 낙원은 없다”라는 대사를 읊조린다.

영화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탈주”는 북미, 유럽 및 아시아의 여러 국가에 판매되었으며, 올해 극장 개봉이 확정되었다.

북미 개봉일: 2024년 7월 3일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액션

러닝타임: 94분

감독: 이종필

주연: 이제훈, 구교환, 홍사빈

(사진제공: WELLGO USA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