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빠른 신고로 보석 강도 막아

재빠른 신고로 보석 강도 막아

수요일 이른 아침, 강도 두 명이 밴쿠버 다운타운의 보석 가게를 부수던 중 지나가던 사람의 재빠른 신고에 붙잡혔습니다. 

밴쿠버 경찰은 오전 6시, 랍슨과 버라드 애비뉴에 있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가게의 창문으로 누군가가 돌을 던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지나가던 목격자들의 빠른 911신고로 경찰이 즉각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경찰은 용의자 2명을 체포했으며 기소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훔치던 가게 물건들은 그대로 되돌려졌으며 얼마치를 가져갔는지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밴쿠버 경찰은 관련 소식을 소셜 미디어에 올리며, 신고해 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는데요. 어쩌면 방관자가 될 수도 있었을 텐데 그냥 지나치지 않고 용기 있게 빠른 결단을 내려준 사람들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 Goolge Ma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