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버스 정거장, 20장 넘는 유리 깨져

다운타운 버스 정거장, 20장 넘는 유리 깨져

한 남성에 의해 다운타운 Granville Street에 있는 버스 정거장의 유리창들이 모두 와장창 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밴쿠버 경찰은 망치를 든 남성이  Granville Street의 버스 정거장 유리창을 깨뜨리고 가며 20개가 넘는 유리창이 의도적으로 깨졌다고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이 911에 전화를 걸어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해 남자를 붙잡을 수 있었는데요. 47세의 용의자는 5천 달러가 넘는 공공기물을 파손한 죄로 기소되었습니다.  

유리를 부순 행위에 따라 최소 수천 달러의 수리비가 청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손상된 정거장은 2009년 캐나다 라인의 Vancouver City Centre 역이 완공된 이후 설치된 것인데요. Robson Street와 Nordstrom에서 가까운 남쪽 방향 정거장을 비롯해 West Georgia Street와 런던 드럭에서 가까운 북쪽 방향 정거장을 포함합니다. 

밴쿠버시는 “ Granville Street의 버스 정거장에서 20개 이상의 유리창이 고의적으로 깨졌다는 소식을 듣고 실망했다”며 “우리 직원들은 밴쿠버의 공공장소가 거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깨끗함을 보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