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도널드 트럼프 계정 복원

유튜브, 도널드 트럼프 계정 복원

유튜브는 지난 1월 6일 미국 의사당 공격 이후 중단된 지 2년여 만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채널을 복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트럼프가 아직 그 플랫폼들에 게시를 재개하지 않았지만 트위터와 페이스북 부모 메타의 최근 몇 달간의 유사한 조치에 따른 것입니다. 지난해 가을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 다시 출마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기도 합니다.

유튜브는 트윗에서 "우리는 유권자들이 선거를 앞두고 주요 국가 후보들로부터 동등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의 균형을 맞추는 동시에 현실 세계의 지속적인 폭력 위험을 신중하게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측 대표는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습니다. 채널 복원은 악시오스에 의해 처음 보고되었습니다. 유튜브는 처음에 국회의사당 폭동 이후 트럼프의 채널을 중단시켰는데, 이 채널의 비디오가 폭력 선동에 대한 정책을 위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후로, 트럼프의 계정은 새로운 비디오나 라이브 스트림을 업로드하는 것이 차단되었습니다.

유튜브는 또한 복구된 것으로 보이는 트럼프의 채널의 비디오 아래에 있는 댓글을 활성화했습니다. 그의 계정이 복구된 직후, 많은 사용자들이 오래된 동영상 아래에 "돌아온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댓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유튜브가 트럼프의 최고 소셜 플랫폼이었던 적은 없지만, 그의 채널이 다시 활성화되면 그의 계정이 26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규모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한 그의 액세스가 복원될 것입니다.

트럼프 계정을 복원하는 플랫폼이 늘어나면서 트럼프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것에 대한 제약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도 다시 정지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채널이 "유튜브의 다른 채널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정책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튜브는 사용자들이 위반 횟수와 심각도에 따라 증가하는 정지를 받을 수 있는 파업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Donald Trump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