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절약, '미프리스톤'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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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임신중절약, '미프리스톤'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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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afeLa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07회 작성일 23-03-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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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절약, '미프리스톤'의 진실


요즘 미국에서 핫한 이슈인 임신중절약은, 미국에서는 낙태를 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전체 낙태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이슈들 중, 대표 알약인 '미프리스톤'의 판매 금지 소송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번 소송은 텍사스에서 이루어졌으며, 텍사스를 포함한 다른 주에서도 약을 판매하지 못할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입니다.


미프리스톤이란?

미프리스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임신을 끝내기 위해 추천한 알약 중 하나로, 자궁 내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을 차단합니다. 프로게스테론은 임신이 지속되기 위해 꼭 필요한 호르몬입니다. 임신 7주차 이전의 임산부에 한해서만 승인된 이 알약은, 2016년 임신 10주차까지 연장되었습니다. 미프리스톤은 유산을 겪은 여성들과 호르몬 관련 질환인 '쿠싱 증후군'(갑작스런 체중증가 또는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미프리스톤은 안전한가?

FDA, 미국산부인과학대학(ACOG) 및 기타 의료기관들은 20년 이상 장기 복용해도 안전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해당 알약은 95% 이상의 효과가 있으며 1% 미만의 경우 추가 의학 조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낙태 반대 운동가들은, 알약으로 인한 "화학적 낙태" 위험성을 경고하지만, 해당 알약에 대한 주요 의료기관들의 안전성 보장에 의해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FDA는 미프리스톤이 승인된 이후 총 26명의 사망자를 보고했는데, 이는 10만명당 0.65명의 사망률입니다. 이는, 10만명당

15.3명인 아스피린 중독 관련 사망률과 비교해 보면 현저히 낮은 수치입니다.


이용 가능 지역?

미국의 경우 현재로서는 낙태가 합법적인 주에서 미프리스톤을 널리 이용할 수 있으며 캐나다의 경우 전체 주에서 가능합니다. 추가로 미국의 경우 2023년 2월부터 처방전을 통해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국 낙태 합법 주 해당 링크 참고 (https://reproductiverights.org/maps/abortion-laws-by-state/)


하지만, 악용과 생명 훼손 등의 이유 때문에 비판적인 시선도 존재합니다. 특히 공화동 의원들의 반대가 심합니다. 지난 2월,

20명 이상의 공화당 의원들이 '미프리스톤 조제 법적 금지 조치'에 대한 서한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판매 금지 소송과 해당 의원들의 서한 서명에 대한 결과는 조만간 발표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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