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절약, '미프리스톤'의 진실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세계 임신중절약, '미프리스톤'의 진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CafeLatt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06회 작성일 23-03-16 12:00

본문

임신중절약, '미프리스톤'의 진실


요즘 미국에서 핫한 이슈인 임신중절약은, 미국에서는 낙태를 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전체 낙태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이슈들 중, 대표 알약인 '미프리스톤'의 판매 금지 소송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번 소송은 텍사스에서 이루어졌으며, 텍사스를 포함한 다른 주에서도 약을 판매하지 못할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입니다.


미프리스톤이란?

미프리스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임신을 끝내기 위해 추천한 알약 중 하나로, 자궁 내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을 차단합니다. 프로게스테론은 임신이 지속되기 위해 꼭 필요한 호르몬입니다. 임신 7주차 이전의 임산부에 한해서만 승인된 이 알약은, 2016년 임신 10주차까지 연장되었습니다. 미프리스톤은 유산을 겪은 여성들과 호르몬 관련 질환인 '쿠싱 증후군'(갑작스런 체중증가 또는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미프리스톤은 안전한가?

FDA, 미국산부인과학대학(ACOG) 및 기타 의료기관들은 20년 이상 장기 복용해도 안전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해당 알약은 95% 이상의 효과가 있으며 1% 미만의 경우 추가 의학 조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낙태 반대 운동가들은, 알약으로 인한 "화학적 낙태" 위험성을 경고하지만, 해당 알약에 대한 주요 의료기관들의 안전성 보장에 의해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FDA는 미프리스톤이 승인된 이후 총 26명의 사망자를 보고했는데, 이는 10만명당 0.65명의 사망률입니다. 이는, 10만명당

15.3명인 아스피린 중독 관련 사망률과 비교해 보면 현저히 낮은 수치입니다.


이용 가능 지역?

미국의 경우 현재로서는 낙태가 합법적인 주에서 미프리스톤을 널리 이용할 수 있으며 캐나다의 경우 전체 주에서 가능합니다. 추가로 미국의 경우 2023년 2월부터 처방전을 통해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국 낙태 합법 주 해당 링크 참고 (https://reproductiverights.org/maps/abortion-laws-by-state/)


하지만, 악용과 생명 훼손 등의 이유 때문에 비판적인 시선도 존재합니다. 특히 공화동 의원들의 반대가 심합니다. 지난 2월,

20명 이상의 공화당 의원들이 '미프리스톤 조제 법적 금지 조치'에 대한 서한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판매 금지 소송과 해당 의원들의 서한 서명에 대한 결과는 조만간 발표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unsplash)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SSC
moliwebstore_231212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417건 3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캐나다 아동수당, 4월 지급액 예년보다 앞당겨

캐나다 아동수당, 4월 지급액 예년보다 앞당겨자녀를 둔 부모들은 이번 주에 캐나다 아동수당(CCB) 지급액을 받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이 혜택은 주말이나 공휴일이 없는 한 일반적으로 매월 20일에 발송되며, 이 경우 전날 발송됩니다. 4월 20일은 토요일이며, 이는 4월 19일 금요일에 지불이 발행된다는 것을 의미...

테슬라, 전세계 직원 10% 해고

테슬라, 전세계 직원 10% 해고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는 전 세계 직원의 10%를 해고했습니다.작년 12월, 테슬라는 140,473명의 근로자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해고로 적어도 14,047명의 근로자가 해고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전기차 뉴스 웹사이트 일렉트렉이 공유한 이메일에서 일론 머스크 CEO는 테슬라가 다...

캐나다 평균 주택 가격, 두 달 만에 4만 달러 올라…

캐나다 평균 주택 가격, 두 달 만에 4만 달러 올라…캐나다의 평균 주택 가격이 두 달 만에 4만 달러 가까이 뛰었습니다.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의 최신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 주택 평균 가격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지난 금요일(12일) 발표된 주택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월의 실...

내면의 평화를 찾고 싶으신가요, 사운드 배스로 오세요

내면의 평화를 찾고 싶으신가요, 사운드 배스로 오세요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공황장애, 불면증,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이벤트를 소개합니다.사운드 배스는 하프공, 윈드공, 튜닝포크, 얼티밋 싱잉볼, 크리스탈 싱잉볼, 히말라야 싱잉볼, 오션드럼, 팅샤, 텅드럼 등...

브루클린 만두 가게, 다운타운 첫 매장 오픈

브루클린 만두 가게, 다운타운 첫 매장 오픈브루클린 만두 가게가 밴쿠버 다운타운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합니다.소셜 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해진 만두 프랜차이즈입니다. 뉴욕의 식당가 Stratis Morfogen이 2021년에 설립한 Brooklyn Dumpling Shop은 비접촉식 주문 시스템을 통해 하루 종일 3...

에밀리 카 대학교, 하이브리드 전시회 ‘더 쇼’

에밀리 카 대학교, 하이브리드 전시회 ‘더 쇼’대면 및 인터랙티브 가상 전시로 구성한 하이브리드 전시회에 참여해 보세요.에밀리 카 대학교는 올해 미술, 미디어 및 디자인 프로그램을 졸업한 300명 이상의 졸업생들 작품을 전시하는 ‘더 쇼’를 개최합니다. 방문객들은 그레이트 노던 ...

캐나다 최대 규모 뮤직 페스티벌 토론토서 개최 예정

캐나다 최대 규모 뮤직 페스티벌 토론토서 개최 예정다가오는 6월 초에 개최되는 뮤직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캐나다 최대 규모로 진행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티켓팅이 시작되 그 인기가 벌써부터 실감되고 있는데요. 2024년 무려 42번째를 맞이하는 캐네디언 뮤직 위크 페스티벌에 예술 문화를 축하하는 최대 ...

밴쿠버 주거지역, 앞으로 시속 30km 이하로 제한될까

밴쿠버 주거지역, 앞으로 시속 30km 이하로 제한될까 지난 수요일, 시의회의 만장일치에 따라 밴쿠버시 내 주택가의 모든 지역과 소규모 거리에서 추가적인 속도 제한이 발생할 수&n...

코스트코 소파, 2년 반 사용 뒤 환불받은 여성

코스트코 소파, 2년 반 사용 뒤 환불받은 여성 한 여성이 틱톡에 올린 영상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코스트코에서 구입해 2년이 넘게 사용한 소파를, 단지 싫증이 났다는 이유로...

밴쿠버 세입자, 월 소득의 60% 이상을 임대료에 지출

밴쿠버 세입자, 월 소득의 60% 이상을 임대료에 지출최근에 발표된 liv.rent 보고서에 따르면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세입자들은 평균적으로 월 소득의 61.65%를 임대료로 지출하고 있으며, 이는 소득 대비 임대료 권장 비율인 30%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목요일에 발표된 보고서는 "밴쿠버 지역의...

마르셰 몽 피투, 매력적인 프렌치 카페 & 비스트로

마르셰 몽 피투, 매력적인 프렌치 카페 & 비스트로커피, 페스트리, 빵, 브런치 및 가벼운 식사를 제공하는 아담한 레스토랑 몽 피투를 소개합니다.밴쿠버의 매력적인 페어뷰 지역에 위치한 마르셰 몽 피투는 훌륭한 프랑스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프렌치 카페 겸 비스트로입니다. 승무원 출신인 제시 조나단 호즈와 전직 생명공...

PNE, 새로운 런치 코스터 7월 오픈

PNE, 새로운 런치 코스터 7월 오픈밴쿠버 플레이랜드의 새로운 어트랙션이 곧 준비될 예정입니다.2024년 여름 개장을 목표로 2023년 봄에 썬더볼트 런치 코스터 공사가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당초 계획대로 올 여름에 개장할 예정입니다.현재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놀이기구 시운전 과정에 있습니다...

BC 박물관, 테리 폭스 44주년 전시

BC 박물관, 테리 폭스 44주년 전시희망의 마라톤 44주년을 앞두고 테리 폭스의 개인 유품으로 구성된 특별 컬렉션이 왕립 BC 박물관에서 전시됩니다. 왕립 BC 박물관은 “44년 동안 테리 폭스는 캐나다인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 중요한 컬렉션의 관리를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

길포드 타운센터, 나만의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쇼핑

길포드 타운센터, 나만의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쇼핑나만을 위한 무료 개인 스타일리스트가 있다면 어떨까요.길포드 타운센터는 개개인의 독특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무료 맞춤형 쇼핑을 제공하기 위해 개인 스타일리스트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예산, 스타일 선호도 및 특정 요구 사항에 맞춰 숙련된 개인 스타일리스트가 고객의 마음에 ...

캐나다 LCC 항공사 오버헤드빈 우선이용권 판매해 화제

캐나다 LCC 항공사 오버헤드빈 우선이용권 판매해 화제지난 주 캐나다의 저가 항공사 (Low Cost Carrier) 중 하나인 웨스트젯이 추가 요금을 내면 기내 수하물을 보관하는 오버 헤드빈에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좌석 옵션을 추가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해당 옵션은 웨스트젯 항공사의 보잉 737 또...

메트로 밴쿠버 경찰 사칭 주의

메트로 밴쿠버 경찰 사칭 주의 메트로 밴쿠버의 경찰인 척 사칭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웨스트민스터 경찰국은 여러 사람들이 한 노인의 집에 들어와 경찰관 행세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노인이 “신용카드와 직불...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BM PRESS NO.470 / 2024 - FEBRUARY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