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페리, 정부로 부터 5억 달러 지원 받아

BC 페리, 정부로 부터 5억 달러 지원 받아

데이비드 에비 BC주 총리는 최근 BC 페리 위원회에 요금 인상을 막기위해 5억 달라의 지원금을 제공하기로 발표 했습니다.  

세계 시장 인플레이션과 연료 가격의 비용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BC 페리 운임은 2024년에서 2028년 사이에 향후 4년 동안 매년 10.4%씩 인상될 예정이었습니다. BC주는 이번 신규 지원으로 연간 평균 요금 인상률을 연 3% 이하로 유지한다는 목표로 연간 두 자릿수 요금 인상을 사실상 취소했습니다. 최종 요금 인상은 BC 페리를 포함한 해안 페리 운영자들의 독립적인 규제 기관인 BC 페리 위원회에 의해 결정될 것입니다.

에비는 기자회견에서 "사람들이 의존하는 페리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하면 승객들이 두 가지 요금을 모두 감당할 수 있고 배달과 화물 운송을 위한 사업체의 추가 운송 비용을 막을 수 있어 추가적인 소비자 비용 인플레이션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자금의 일부는 또한 선박의 전기화와 관련된 자본 비용과 함대와 운영을 녹색화하기 위한 다른 이니셔티브에 사용될 것입니다. BC페리는 6개의 새로운 아일랜드 클래스 선박을 디젤-전기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100% 배터리-전기 시스템으로 완전히 전환하기 위해 정부 자금을 모색해 왔으며, 이는 선박을 개조하고 터미널에 충전 인프라를 설치하기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해야합니다. 이 모든 자금은 2023년 3월 회계연도가 끝나기 전에 지출해야 하는 2022/2023 회계연도의 50억 달러 흑자에서 나온 예산입니다.

코로나19 초기에 트랜스링크, BC 트랜짓, BC 페리는 총 10억 달러의 긴급 운영 자금을 받았고 페리 회사는 3억 800만 달러를 받았습니다. 2020년 말에 받은 이전 자금 지원의 조건으로, 3개 교통 당국 모두 2024년까지 연간 요금 인상을 제한해야 합니다. BC페리위원회는 2023년 3월 31일까지 2024년 4월 1일부터 4년간 연간 잠정운임 인상(가격 상한)을 결정합니다. 다음 기간의 최종 연간 요금 인상은 2023년 9월 말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사진=BC Fer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