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후기] The One Canada Tour 2017 in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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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777회 작성일 17-05-15 13:39본문
“감성 충만했던 밤,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노래”
CBM Press의 제3번째 콘서트, ‘The One Canada Tour 2017’이 지난 토요일(13일), 대망의 막을 올렸습니다. 앞선 두 힙합 공연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발라드 콘서트라 관객층도, 공연장 분위기도 사뭇 달랐는데요. 이번 공연은 이승철, 김범수 등이 밴쿠버 콘서트 때 공연한, 'The Centre In Vancouver for Performing Arts'에서 열어 많은 관객들이 화려하고 넓은 공연장에서 더원의 멋진 노래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 시간인 오후 8시가 다 되어 가자, 2천여 석 가까이 되는 공연장에는 더원을 보러 비행기를 타고 온 중국 팬부터, ‘나는 가수다’ 애청자인 한국 팬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꽉 채운 채 더원이 무대에 오르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더원이 나타난 곳은 바로 1층 관객석 뒤편. 팬들을 위한 깜짝 서비스로 관객석 입구에서 등장한 것입니다. 덕분에 복도 쪽에 앉은 팬들은 바로 코앞에서 더원을 볼 수 있어 더욱 열광했습니다. 더원조차 이런 호응을 예상하지 못했는지, “이거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겠는데요?”라며 흐뭇하게 무대 위로 올랐습니다.
더원의 공연은 단순히 MR을 틀고 부르는 것이 아니라, 밴드부터 코러스까지 전부 다 라이브로 진행되었는데요. 모든 게 라이브로 진행되는 만큼 사운드도 더 생생하고, 노래도 더 애절하게 다가왔습니다. 더원은 이러한 멋진 무대를 연출하기 위해 “밴쿠버에 온 지 며칠 되었는데, 합주 연습하느라 관광은 하나도 못했다”며 공연 중간에 귀여운 푸념을 늘어놓기도 했습니다.
더원의 팬 서비스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노래를 부르며 사인된 CD를 객석에 하나씩 뿌렸고, 관객들 역시 더원의 선물을 받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성을 지르며 선물을 쟁취했습니다.
더원은 이후 발라드 곡을 부를 때는 TV로만 볼 수 있었던 애절한 고음 퍼포먼스로, 신나는 곡을 부를 때는 직접 객석을 돌아다니며 관객들과 하이파이브도 하는 등 화끈한 팬 서비스를 보여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심지어 2층 객석까지 방문해 3층 관객이 2층으로 내려오는 해프닝도 벌어졌습니다.
또 중반부쯤에는 의상을 갈아입고 나와 댄스팀과 함께 ‘픽미X삐딱하게’ 댄스 퍼포먼스를 펼쳐 공연장을 찾아온 팬들만 볼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공연 중간중간에 더원은 “사실 목소리 상태가 최상은 아니다”라며 “오기 며칠 전에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수면 위내시경을 하고 나니 목 컨디션이 좀 떨어져 있었다.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연신 미안함을 드러냈지만, 팬들은 이렇게 열렬히 뛰어다니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더원의 모습에 충분히 감동 받고 만족했다는 후문입니다.
이에 팬들은 더원이 마지막 곡을 부를 때 핸드폰 플래시를 켜서 흔들며 더원을 위한 이벤트를 해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팬들의 성원에 더원은 무려 두 번이나 앙코르 요청에 응하며 최선을 다했고, 마지막 앙코르 곡이었던 ‘네버 엔딩 스토리’ 클라이맥스 부분에서는 꽃가루가 객석을 수놓으며 아름다운 그림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공연 도중 더원이 뿌린 싸인 CD를 받은 한 팬은 “라이브 무대만 감상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뜻밖의 선물도 받고, 더원과 하이파이브도 하는 등 상상 이상의 경험을 하고 돌아간다. 마지막 꽃가루 연출도 정말 예뻤다”며 더원의 무대 매너도, 퍼포먼스도, 무대 연출도 대만족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팬들에게 잊지 못할 큰 추억을 남겨 준 더원의 'The One Canada Tour 2017'! 공연장을 나서는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사진 출처: Brandon Artis Photography )
CBM Press의 제3번째 콘서트, ‘The One Canada Tour 2017’이 지난 토요일(13일), 대망의 막을 올렸습니다. 앞선 두 힙합 공연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발라드 콘서트라 관객층도, 공연장 분위기도 사뭇 달랐는데요. 이번 공연은 이승철, 김범수 등이 밴쿠버 콘서트 때 공연한, 'The Centre In Vancouver for Performing Arts'에서 열어 많은 관객들이 화려하고 넓은 공연장에서 더원의 멋진 노래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 시간인 오후 8시가 다 되어 가자, 2천여 석 가까이 되는 공연장에는 더원을 보러 비행기를 타고 온 중국 팬부터, ‘나는 가수다’ 애청자인 한국 팬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꽉 채운 채 더원이 무대에 오르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더원이 나타난 곳은 바로 1층 관객석 뒤편. 팬들을 위한 깜짝 서비스로 관객석 입구에서 등장한 것입니다. 덕분에 복도 쪽에 앉은 팬들은 바로 코앞에서 더원을 볼 수 있어 더욱 열광했습니다. 더원조차 이런 호응을 예상하지 못했는지, “이거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겠는데요?”라며 흐뭇하게 무대 위로 올랐습니다.
더원의 공연은 단순히 MR을 틀고 부르는 것이 아니라, 밴드부터 코러스까지 전부 다 라이브로 진행되었는데요. 모든 게 라이브로 진행되는 만큼 사운드도 더 생생하고, 노래도 더 애절하게 다가왔습니다. 더원은 이러한 멋진 무대를 연출하기 위해 “밴쿠버에 온 지 며칠 되었는데, 합주 연습하느라 관광은 하나도 못했다”며 공연 중간에 귀여운 푸념을 늘어놓기도 했습니다.
더원의 팬 서비스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노래를 부르며 사인된 CD를 객석에 하나씩 뿌렸고, 관객들 역시 더원의 선물을 받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성을 지르며 선물을 쟁취했습니다.
더원은 이후 발라드 곡을 부를 때는 TV로만 볼 수 있었던 애절한 고음 퍼포먼스로, 신나는 곡을 부를 때는 직접 객석을 돌아다니며 관객들과 하이파이브도 하는 등 화끈한 팬 서비스를 보여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심지어 2층 객석까지 방문해 3층 관객이 2층으로 내려오는 해프닝도 벌어졌습니다.
또 중반부쯤에는 의상을 갈아입고 나와 댄스팀과 함께 ‘픽미X삐딱하게’ 댄스 퍼포먼스를 펼쳐 공연장을 찾아온 팬들만 볼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공연 중간중간에 더원은 “사실 목소리 상태가 최상은 아니다”라며 “오기 며칠 전에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수면 위내시경을 하고 나니 목 컨디션이 좀 떨어져 있었다.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연신 미안함을 드러냈지만, 팬들은 이렇게 열렬히 뛰어다니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더원의 모습에 충분히 감동 받고 만족했다는 후문입니다.
이에 팬들은 더원이 마지막 곡을 부를 때 핸드폰 플래시를 켜서 흔들며 더원을 위한 이벤트를 해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팬들의 성원에 더원은 무려 두 번이나 앙코르 요청에 응하며 최선을 다했고, 마지막 앙코르 곡이었던 ‘네버 엔딩 스토리’ 클라이맥스 부분에서는 꽃가루가 객석을 수놓으며 아름다운 그림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공연 도중 더원이 뿌린 싸인 CD를 받은 한 팬은 “라이브 무대만 감상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뜻밖의 선물도 받고, 더원과 하이파이브도 하는 등 상상 이상의 경험을 하고 돌아간다. 마지막 꽃가루 연출도 정말 예뻤다”며 더원의 무대 매너도, 퍼포먼스도, 무대 연출도 대만족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팬들에게 잊지 못할 큰 추억을 남겨 준 더원의 'The One Canada Tour 2017'! 공연장을 나서는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사진 출처: Brandon Artis Photograph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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