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물고 태어난 아이들, 벌써부터 억대 재산

2016년 말 기준, 대한민국에서 100억원 이상 주식을 보유한 어린이 부자가 총 7명이나 된다는 소식입니다. 한국 거래소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이 어린이 부자들은 임성기 한미사이언스 회장의 손자, 손녀들입니다. 임성기 회장의 손자, 손녀들은 9 - 11살로 7명 모두 똑같이 한미사이언스 주식 61만2천673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1명당 374억원입니다.
또 1억원 이상 주식을 가진 어린이 부자는 무려 67명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중에는 2016년에 태어난 아기도 있습니다. 2016년 1월에 태어난 아이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4억 7천 800만 원어치. 일반인은 몇 년이 지나도 모으기 힘든 돈을 돌이 지난 아기가 갖고 있는 셈입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금 안내기위한 편법들이 넘쳐난다 이것또한 대한민국의 적폐", "저런데다 증세할 생각은 전혀 못하냐 안하냐? 허구헌날 서민들 등꼴을 쪼아대는 최순실들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