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美 델타항공도 갑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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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032회 작성일 17-05-05 01:50본문
미국 델타항공이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세 번째 갑질 논란이라는 점, 그리고 세 번의 갑질 논란 사건이 모두 2주 안에 벌어졌다는 점에서 대중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에 사는 시어(Schear) 씨 부부는 하와이 공항에서 아기 둘을 데리고 LA행 델타항공에 탔습니다. 문제는 시어 씨가 좌석에 카시트를 장착하고 2살짜리 아들을 앉혔을 때 일어났습니다. 갑자기 한 승무원이 와 “2살 이하 어린이는 좌석에 혼자 앉을 수 없다”며 “미국연방항공국(FAA) 규정에는 2살 이하 유아는 부모의 무릎에 앉히도록 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연방항공국 규정에는 ‘2세 이하 어린이는 비행 시 안전 확보를 위해 카시트를 장착한 좌석에 앉히는 것을 강하게 권고’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동안 실랑이가 이어지자 다른 승무원이 다가와 시어 씨 가족에게 내릴 것을 요청했고, 그 과정에서 "즉각 내리지 않으면 체포돼 감옥에 갈 것"이라며 협박조로 말한 것이 드러나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후 델타 항공 측은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현재 피해 고객 분에게 비행기 삯 및 보상금을 제공하기 위해 연락을 취하는 중입니다. 델타 항공은 고객 여러분의 쾌적한 여행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번 일에는 그러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고 성명서를 발표했으나, 이번이 벌써 세 번째라 대중들의 빈축을 샀습니다.
(사진 출처: pixabay )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에 사는 시어(Schear) 씨 부부는 하와이 공항에서 아기 둘을 데리고 LA행 델타항공에 탔습니다. 문제는 시어 씨가 좌석에 카시트를 장착하고 2살짜리 아들을 앉혔을 때 일어났습니다. 갑자기 한 승무원이 와 “2살 이하 어린이는 좌석에 혼자 앉을 수 없다”며 “미국연방항공국(FAA) 규정에는 2살 이하 유아는 부모의 무릎에 앉히도록 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연방항공국 규정에는 ‘2세 이하 어린이는 비행 시 안전 확보를 위해 카시트를 장착한 좌석에 앉히는 것을 강하게 권고’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동안 실랑이가 이어지자 다른 승무원이 다가와 시어 씨 가족에게 내릴 것을 요청했고, 그 과정에서 "즉각 내리지 않으면 체포돼 감옥에 갈 것"이라며 협박조로 말한 것이 드러나 충격을 주었습니다.
(사진 출처: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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