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의 파리, 퀘벡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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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댓글 0건 조회 3,007회 작성일 19-09-2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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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가장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도시
캐나다는 영어와 불어, 이렇게 2 가지 언어가 공식 지정 국어입니다. 이중국어인 까닭에 무슨 제품을 사도 불어로도 꼭 적혀 있고, 안내 방송 역시 불어로도 꼭 나오는데요.

밴쿠버에서는 실상 그런 것 외에는 불어권이라는 느낌을 못 받을 만큼 영어 문화입니다. 하지만 캐나다 동부로 가면 오히려 영어가 낯선 지역이 있습니다. 2017년 화제의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바로 퀘벡시티(Quebec City)입니다.

캐나다 퀘벡 주의 주도(州都), 캐나다에서 2번째로 도시기도 하며, 관광지로도 매우 유명한 곳! 드라마 <도깨비> 이후로 한국에서 더 널리 알려졌습니다. 퀘벡 시에는 올드 퀘벡( 퀘벡, 구시가지) 퀘벡(신시가지) 있는데, 유럽풍 느낌이 나는 곳은 올드 퀘벡으로 오래된 양식의 건물들을 보실 있습니다.

  특유의 분위기와 독특한 역사 덕에 1985년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의 역사 도시로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밴쿠버, 토론토 캐나다를 여행해 보신 분들은 느끼실 있겠지만,  퀘벡 시티는 여러모로 다른 캐나다 도시들과는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  올드 퀘벡에 가면 북미 느낌보다는 유럽 느낌이 강해 북미 작은 프랑스에 기분이 들며, 다문화 사회인 덕택에 다양한 인종들을 만나볼 있는 다른 캐나다 도시와 다르게 퀘벡 시티는 대부분의 인구가 프랑스계 캐나다인입니다. 캐나다 대도시라면 있을 법한 차이나타운이 없을 정도. 물론 대부분이 프랑스계 캐나다인인만큼 사용하는 언어도 불어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언어가 변한 탓에 프랑스에서 사람들이 들으면 사투리를 듣는 같다고 하며, 캐나다인들은 불어가 아니라 캐나다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가장 프랑스 같은 곳이라 그런지 영어를 못하거나 어눌한 시민들도 많습니다.

퀘벡 시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페어몬트 샤또 프롱트낙 호텔, 쁘티 샹플랭 거리, 플레이스 로얄, 뒤프랭 테라스, 성채(Citadel: 과거 도시의 주민 피신용 성채), 아브라함 평원, 퀘벡 주의사당, 부티크 노엘, 비아레일 기차역 등이 있습니다.

퀘벡 시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있는 올드 퀘벡은 어퍼 타운(Upper Town) 로어 타운(Lower Town)으로 나뉘는데, 맘만 먹으면 하루 안에 구경하고 다닐 있지만 느긋하게 하루는 어퍼 타운, 다른 하루는 로어 타운을 돌아다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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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퍼 타운의 페어몬트 샤또 프롱트낙 호텔은 퀘벡 시티 어디에서나 있는 퀘벡 시티 최고의 랜드마크! 드라마 <도깨비>에서 나온 고성 같은 호텔이 바로 샤또 프롱트낙 호텔입니다

2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과 영국의 처칠 수상이 이곳을 방문해 회담을 갖기도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때 결정된 것이 바로 유명한 “노르망디 상륙작전”입니다. 샤또 프롱트낙 호텔은 1893년에 오픈하고 계속 증축해 지난 1993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완성되었고, 100년이 넘은 시간이 흐른 만큼 역사가 깊어 캐나다 국립 사적지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여행 첫날은 호텔로 오셔서 호텔도 둘러보시고, 세인트 로렌스 강과 올드 퀘벡도 내려다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호텔 옆에 있는 “뒤프랭 테라스”라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나오는 아브라함 평원은 드라마 <도깨비>에서 남자 주인공과 그의 가신들의 묘비가 세워져 있던 언덕입니다. (묘비들은 드라마 소품이라서 실제로 보면 없다고 합니다)

트이고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 캐나다 관광청에서도 추천하는 최고의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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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퀘벡 어퍼 타운에서 목이 부러질 정도로 가파른 계단을 내려오면 바로 로어 타운입니다. 로어 타운의 주요 관광지로는 쁘띠 샹플랭 거리로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번화가기도 하며, 아기자기한 상점과 레스토랑 등이 즐비해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명소입니다

쁘띠 샹플랭 거리 북쪽에 있는 플레이스 로얄(로얄 광장) 가시면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좁은 골목, 승리의 노틀담 교회 등을 보실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Catch me if you can>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며, 퀘벡 시티에 가장 크고 화려한 ‘퀘벡의 프레스코화’라는 벽화도 감상하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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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의 다른 상징이라고도 있는 성채(Citadel) 모양의 요새로 도시 이색 탐방이라 있으며 여름에는 근위병 교대식을 있다고 합니다.

대도시인만큼 축제를 빼놓을 없습니다. 겨울이 퀘벡 시티에서 가장 축제는 “퀘벡 윈터 카니발”!

 규모가 제일 만큼 눈목욕, 조각전, 빙판 미니 골프, 눈마차, 얼음 호텔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실 있습니다. 여름에 오시면 퀘벡 여름 축제가 열리는 거리에서 무료 공연을 마음껏 보실 있어, 여름 축제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캐나다 하면 단풍, 메이플 시럽 등이 떠오르기 마련.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메이플 시럽의 90% 퀘벡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것인 만큼, 퀘벡 시티 오시면 메이플 시럽, 캔디, 카라멜 맛도 보시는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캐나다 대표 감자 튀김 요리인 푸틴 역시 퀘벡 지역이 원조니 맛보시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것입니다. 밴쿠버 푸틴 맛과 다르다고 하니 감안하시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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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1. https://www.facebook.com/quebecity/
2. http://keepexploring.kr/mosaic/quebe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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