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밴쿠버의 가장 큰 공원 - 스탠리파크 Stanley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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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댓글 0건 조회 3,164회 작성일 15-07-24 05:22본문
밴쿠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며 북미 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 공원인 스탠리파크. 현지인이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곳 0순위이며 관광객들 또한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 스탠리파크입니다. 둘레가 약 10㎞, 면적이 1000acre에 달하는 공원으로 뉴욕의 센트럴 파크보다 규모가 큽니다. 이곳은 인공이 아닌 원시림으로 숲이 우거진 산책로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항공에서 바라보면 아래의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얼마나 거대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1859년 미국과의 전쟁을 대비한 군사기지로 이용하다가 1888년 밴쿠버 시민들을 위해 공원을 개방하면서 당시의 총독인 스탠리 경의 이름을 따서 스탠리파크라고 지어졌다고 합니다. 밴쿠버 다운타운과 이어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외국 관광객이 오면 꼭 관광하는 코스인 스탠리파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스탠리파크 구경하는 방법
스탠리파크를 구경하려면 여러 방법들이 많이 있습니다. 차를 타고 뷰포인트에만 내려서 중요부분만 구경하는 방법과 스탠리파크 가장자리 약 10Km를 도는 Seawall이라는 곳을 걸어서 혹은 자전거, 인라인을 타고 돌 수 있는 산책 코스도 있습니다. 이 해안도로는 산과 바다,숲,도시의 경치를 보실 수 있는 멋진 코스입니다. Seawall을 도실때는 많은 분들이 자전거를 이용하시는데, 자전거는 스탠리파크 앞 Denman St.의 자전거 렌탈하는 상점들에서 빌리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한시간에 약 8불정도 합니다. 바닷 바람을 가르며 중간쯤 갔을 때 코너를 돌면 나타나는 광활한 태평양에 놀라실 준비를 하셔야 할 것입니다. 특히나 해가 강한 여름에는 그 강렬함에 더 놀라실 것입니다. 이 외에 여름에만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셔틀버스는 스탠리파크 입구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 앞에서 출발하여 공원안의 곳곳에 내려주고 구경하다가 다시 버스를 탈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수단입니다.
그리고 특별하게 공원을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마차를 타는건 어떨까요? 마차는 우기가 아닌 3월 15일부터 10월말일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약 한시간동안 스탠리파크를 돌면서 방송으로 안내를 해줍니다. 가격은 어른이 $29.99입니다. 평상시에 타기 힘든 마차를 타고 스탠리 파크를 구경하는 것도 추억을 만드시는게 아닐까요?
스탠리파크 즐길거리
스탠리파크안에는 즐기실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뿐만 아니라 9000종이 넘는 다양한 해양생물을 보유한 밴쿠버 아쿠아리움도 스탠리파크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중요 뷰포인트이기도 한 인디언 원주민의 유적인 토템폴 공원도 관광객들에게는 인기 입니다. 여름에 인기 있는 곳인 Third Beach는 백사장으로 된 비치입니다. 태닝을 하고 발리볼이나 수영을 즐기는 많은 인파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Second Beach 수영장은 비치가 아닌 일반 수영장이지만 바다 앞에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바다에서 수영하는 듯한 느낌을 들고 미끄럼틀과 아이들을 위한 풀이 있기 때문에 이곳도 인기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테니스장,Pitch and Putt 골프 코스, 너구리과인 라쿤을 만나볼 수 있고 다운타운과 노스쇼어를 연결해주는 작은 금문교라 불리우는 라이온스게이트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Prospect Point에도 가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타보실 수 있는 미니어쳐 기차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글,사진 - 황지나 (현 BC주 관관청 현지 리포터,캐나다 사진 협회 작가)
밴쿠버 여행 & 음식 & 문화 http://blog.naver.com/gnr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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