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강아지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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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ancouver 댓글 0건 조회 1,125회 작성일 23-02-01 12:39본문

강아지는 털이 많아서 추위를 별로 타지 않는다? 실제로 털이 빽빽하게 나있거나, 겨울에 특화된 견종은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강아지들은 추위를 탑니다. 온도가 어느 정도 낮아야 강아지는 추위를 느낄까요? 강아지가 추위를 느끼는 온도와 추울 때 하는 행동, 그리고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같이 알아볼까요?
강아지가추위를느끼는온도
강아지는 보통 10도 정도의 온도부터 추위를 타기 시작합니다. 견종별로 상이하게 다르긴 하지만, 추위를 많이 타는 견종의 경우, 이때부터 얇은 티셔츠 정도 입히고 산책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온도가 5도가 되면 더 추위를 느끼기 때문에, 조끼나 후드티 등의 옷을 입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하로 내려간 경우에는 겨울용 외투를 입혀주세요!
추위를많이타는견종
추위를 많이 타는 견종으로는 단모나 단일 모의 견종, 또 소형견들이 많이 탄다고 합니다. 말티즈, 푸들, 시츄와 같은 견종이 있습니다. 또한 체지방이 적고 털이 짧은 치와와나 그레이하운드와 같은 견종은 15도 이하로 온도가 내려가면 추위를 탄다고 합니다.
추위를많이타지않는견종
생각하셨다시피대형견이거나, 장모 및 이중모를 가진 견종은 추위를 잘 타지 않습니다. 겨울 견으로 많이 알려진 사모예드, 시베리아 허스키, 그레이트 피레니즈 등이 그 대표입니다. 하지만 이런 견종도 건강 상태가 안 좋거나, 털을 짧게 자른 경우엔 추위를 느낄 수 있으니 추워한다면 산책 시 옷을 입혀주는 게 좋습니다.
건강상태, 나이,견종에따른추위
강아지가 추위를 느끼는 정도는 견종, 나이,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옷 두께를 조절해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 강아지보다는, 나이를 많이 먹은 강아지가 혹은 건강이 좋지 않은 강아지, 털을 자른 강아지들이 더 추위를 많이 탄다고 합니다.
강아지가추위탈때하는행동
몸을떱니다.
강아지가 추위를 타면 몸을 떱니다. 몸을 떨면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인데, 이럴 때 낑낑거리는 행동도 같이 보일 수 있습니다.
웅크리고있는다.
강아지가 추위를 느끼면,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몸을 웅크리게 됩니다. 산책 중에 구부정하게 자세를 한 뒤 꼬리를 엉덩이 사이로 집어넣는다면 추위를 느끼고 있다는 뜻입니다. 또, 집에서도 추우면 자거나 누워있을 때 꼬리로 몸통과 얼굴을 감싸며 웅크리는 자세를 할 수 있습니다.
산책을거부한다.
강아지가 추위를 느끼면, 산책을 하기 싫어합니다. 움직임이 느려지고 걷는 속도도 느려지게 됩니다. 주저앉기도 하며 집이나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고 할 수 있습니다.
구석으로들어간다.
좁은 공간에 있으면 열을 가둘 수 있어, 강아지가 춥다고 느낄 경우 좁은 공간이나 구석으로 들어가려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추워하는지잘모르겠다면?
강아지 귀를 만져보세요! 강아지 귀가 차갑다면 추위를 느끼고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몸이 차갑게 느껴지면 저체온증의 신호일수 있으니 바로 따뜻한 장소로 데려가야 합니다.
강아지가추워할때엔?
산책 시 강아지가 추위를 느낀다면, 옷을 입혀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추위를 느끼는 정도와 온도에 따라 옷 두께를 조절하면 됩니다. 집에서 계속해서 추울 때 하는 행동을 보인다면, 실내 온도를 높이고 부드러운 담요나 방석 등을 깔아 주는 게 좋습니다. 이불을 덮어 주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한 너무 추운 날에는 산책 시간을 줄이시는 게 좋습니다. 대신 집 안에서 에너지를 소모할 수 있도록 터 그 놀이나, 노즈 워크 등의 놀이를 하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추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강아지도 사람처럼 추위를 탄다는 사실! 잊지 마시고, 따뜻한 봄이 오는 그날까지 우리 강아지 건강하게 산책시켜요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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