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기초훈련시키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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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강아지기초훈련시키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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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ancouver 댓글 0건 조회 1,768회 작성일 22-06-0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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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기초훈련은 반려견과 눈높이 맞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강아지를 교육하는 방법이 아래에서 알려드리는 방법뿐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사실 교육하는 방법은 엄청 많습니다. 강아지도 사람처럼, 성격이나, 반응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것에 따라 강도와 시간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엔 가르친다는 것보다는 반려견의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초훈련은 보호자와 강아지가 소통할 수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기초훈련시 주의사항

  1. 강아지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10분입니다. 하루 중에 짧게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강아지의 집중력이 없어지면 중지합니다.
  3. 강아지가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놀이처럼 진행되어야 합니다.
  4. 강아지가 지루해지기 전에 훈련을 멈추어야 합니다.
  5. 칭찬과 보상(간식)은 필수입니다.

 

기초훈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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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앉아

가장 쉬우면서 기본적인 훈련입니다. 이 훈련은 강아지는 보호자에게 집중하는 능력이 길러지며, 다른 훈련의 기본이 되기도 합니다.

  1. 강아지에게 줄 간식을 준비합니다.
  2. 간식을 손에 쥐고 눈 높이로 보여줍니다. 
  3. 간식을 쥔 손을 코에 가까이 댄 다음 손을 천천히 올립니다. 올리면서 강아지 머리 뒤쪽으로 이동시킵니다.
  4. 강아지의 머리 뒤쪽으로 이동되며, 강아지의 엉덩이가 낮아집니다. 엉덩이가 바닥에 닿으면 간식을 주며 칭찬을 해줍니다.
  5. 강아지가 동작을 익혔으면 ‘앉아’라는 단어를 동작에 넣어줍니다.
  6. 매일 여러번 반복하며, 간식을 보여주지 않고 ‘앉아’라는 신호를 줍니다.

강아지가 한 번에 앉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기다려주면 강아지는 생각하고, 간식을 먹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앉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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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와

강아지의 행동을 교육하는 방법이며,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경우에 미리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실내 이리와 교육방법]

  1. 처음에는 집과 같이 익숙한 곳에서 작고 짧은 거리로 시작합니다.
  2. 바닥에 앉아 강아지의 이름을 부르며 ‘이리와’하면서 옆으로 오게 합니다.
  3. 강아지가 왔을 때 간식을 줍니다.
  4. 일어나서 다른 위치로 가서 다시 강아지를 부릅니다.
  5. 다시 강아지가 오면 간식을 주며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합니다.
  6. 점차 강아지와의 거리를 늘려나가며 반복합니다.

집 안에서 강아지를 불렀을 때 계속 보호자에게 온다면 이제 야외에서 연습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실내에서는 교육이 쉽지만, 여기저기 궁금한 게 많은 야외에서는 ‘이리 와’가 힘들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 교육을 시작할 때는 긴 리드 줄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 이리와 교육방법]

  1. 한 명이서있고 다른 한 명이 간식을 손에 쥐고 강아지에게 손 냄새를 맡게 합니다.
  2. 간식을 손에 쥔 한 사람이 강아지가 보이는 거리까지 이동합니다. 처음에는 가까이, 점차 넓히는 게 좋습니다.
  3. 서있는 사람이 강아지를 ‘앉아’시키고 리드 줄을 잡고 있습니다.
  4. 간식을 손에 쥔 사람이 강아지 이름과 이리 와를 하는 동시에 서있는 사람이 리드 줄을 놓아줍니다. 강아지 이름을 부르기 전에 강아지가 움직이면 안 됩니다.
  5. 강아지가 부른 사람에게 오면 보상과 칭찬을 해줍니다.
  6. 강아지가 이제 다른 편쪽 사람을 볼 수 있게 돌려줍니다.
  7. 이제 반대로 상대방이 강아지의 이름 와 이리 와를 하는 것과 동시에 리드 줄을 놔줍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반복하며 교육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짧게, 그리고 점차 넓히는 것이 좋습니다. 이리 와 교육의 주의사항은 강아지를 칭찬할 때만 이 신호를 사용해야 합니다. 강아지를 ‘이리 와’로 부르고 혼내거나, 기분 좋지 않은 일에 쓰지 않습니다. 다음에 부를 때 돌아올 가능성이 많이 줄어듭니다. 또한, 부를 때 ‘이리 와’는 한 번만 하는 게 좋습니다. ‘이리 와, 이리 오라니까’ 와 같이 혼동되게 사용하면 신호가 제대로 교육이 안될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이리 와’에 반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불러도 오지 않을 상황에는 부르지 않습니다. 강아지가 신나게 개껌을 씹고 있을 때에는 불러도 듣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아지의 교육은 타이밍과 일관성이라고 합니다. 강아지가 잘 한 행동을 하면 그 순간을 칭찬해 줘야 하며, 잘못했을 때 그 순간 훈육을 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칭찬하거나, 혼내봤자 강아지가 헷갈려 합니다. 또한 일관성이 없으면 강아지는 헷갈려 합니다. 가족들 모두 일관성 없이 행동하면 강아지가 배우는 데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같은 행동을 했을 때 아빠는 혼내고 엄마는 칭찬하면 강아지는 당황스러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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