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환경의 날을 위한, 다큐멘터리 영화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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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545회 작성일 22-03-03 11:57본문
3월 3일은 세계 야생 동식물의 날로 유엔이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하였습니다. 그만큼 우리도 환경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호에서는 환경에 관련된 다큐멘터리 영화 4편을 추천해드립니다.
씨스피라시 (SEASPIRACY, 2021)
씨스피라시는 바다, 해양 생태계, 그리고 어업에 관한 다큐멘터리입니다.
다큐멘터리의 내레이터 "알리"는 어렸을 때부터 바다를 엄청 사랑했고, 다큐멘터리 감독이 되었을 때 바다에 관해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그가 마주한 진실은 충격적인 것이었습니다.
어업으로 인해 생기는 해양 쓰레기도 커다란 문제입니다. 많은 환경 단체들은 그동안 플라스틱 빨대가 해양 오염의 주 원인이라고 홍보해왔지만, 해양 쓰레기 중 플라스틱 빨대는 고작 0.03%에 불과했고, 가장 많은 건 무려 46%를 차지하는 그물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수산업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의 실체를 고발하는 내용의 다큐멘터리입니다.
나의 문어 선생님 (My Octopus Teacher, 2020)
이 영화는 시간이 흐르면서 '포스터'의 관심을 사로잡은 호기심 많은 어린 문어를 만났으며, 거의 1년 동안 문어를 따라다니면서 문어와의 친밀한 관계를 보여줍니다. 문어가 포스터와 노는 유대감을 형성하고 그가 문어의 세계로 들어가 그녀가 어떻게 자고, 살고, 먹는지 볼 수 있도록 제작한 내용입니다. 포스터는 문어가 그에게 제공한 멘토링 같은 관계의 효과를 설명하고, 그에게 삶의 연약함과 인간과 자연의 연결에 대한 교훈을 깨닫습니다. 아름답고, 똑똑하며, 창의적인 문어의 세계가 궁금하시다면 이 영화를 추천해드립니다.
대지에 입맞춤을 (Kiss the Ground, 2020)
환경을 보호하고 기후 변화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 그것이 바로 토양이라면? 건강한 지구, 더 나은 우리의 터전을 위해 유명 연예인들과 사회운동가, 과학자들이 나섭니다.
위대한 대지의 베일이 벗겨지는 순간부터 그들이 함께하는 내용을 그린 다큐멘터리입니다.
그동안 산발적으로 논의된 온난화의 원인과 대책을 순환과 재생의 관점에서 큰그림안에 잘 정리된 내용으로서, 그저 있어야 할 것들이 제자리에 있게 된다면 모두 공존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줍니다.
브레이킹 바운더리: 지구의 과학 (Breaking Boundaries, 2021)
지구의 한계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생물의 다양성은 깨지고 기후는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위기에서 벗어날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 다큐멘터리는 우리에게 아직 시간이 있다고 힘을 실어주는 내용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영점화하고, 우리가 배출한 나쁜 공기를 흡수하는 습지와 토양, 숲, 바다를 보호해야 한다고 전합니다. 또한, 식습관과 농사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꼭 성공해야 하는 미션으로, 성공은 우리 모두의 미래를 이롭게 할 것을 암시해주는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더 깨끗하고, 건강하고,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게 된다면 어떨까요?
CBM PRESS TORONTO 3월호,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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