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캠핑카 USA와 함께하는 미국 트레킹여행 :: 그랜드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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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댓글 0건 조회 1,882회 작성일 16-05-04 10:53본문
그랜드서클★ 20억년의 세월이 담긴 대자연의 파노라마!!!
미국서부여행 그랜드서클
그랜드 캐니언 그 이상의 감동! 그랜드 서클 투어!
20억년 이상의 세월이 고스란히 담긴 대자연의 파노라마!
그랜드서클은 모든 캐년들의 종결자로 불릴 정도로 미국 대자연의 결정판인 곳이다.
미국 서부의 애리조나부터 시작해서 유타, 콜로라도, 뉴멕시코 주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을 연결하면 동그란 원이 만들어지는데 이 지역을 그랜드 서클이라 부르며 그랜드캐년, 자이언 국립공원, 브라이스 캐년, 캐피탈 리프, 캐니언 랜드, 아치스 국립공원, 모뉴먼트 밸리 등 미서부의 주요 국립공원과 주립공원이 이곳에 포함된다.
미국 4개 주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원형 모양을 가진 그랜드 서클은 자연경관이 웅장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많으며, 사람들의 손이 타지 않은 태초의 자연을 야생 그대로 느낄 수 있는다는 점에서 가장 큰 매력이 있다. 하지만 시차가 발생할 정도로 넓고 지역 자체가 개발이 안된 오지이기 때문에 일반버스 투어로는 여행 자체가 불가능하며 캠핑카 여행의 장점이 큰 힘을 발휘하는 코스이다.
그랜드캐년 Canyon National Park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 1위! 그랜드캐년은 자연의 광활함과 아름다움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장소이다. 전 세계에서 건조 지역의 침식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로 알려져 있으며, 콜로라도 강과 매서운 바람이 일대의 고원들을 깎아 미로 같은 현재의 협곡들을 완성했다.
그 결과 20억 년이라는 지구의 지질학 역사를 보여주는 암석층의 속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고 평가받는다. 그랜드캐년은 깊이가 1.6킬로미터, 폭은 15킬로 미터에 달하며, 2개 주에 걸쳐 450킬로미터나 뻗어 있다.
대자연의 웅장함과 신비가 살아 숨쉬는 경이로운 곳, 바로 그랜드캐년의 매력이다.
홀스슈밴드 Horseshoe band
홀스슈밴드는 콜로라도 강이 굽이지며 돌아가는 곳에 말발굽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미국 애리조나 주 페이지 시 근처에 있는 홀스슈 밴드는 파웰 호수와 글렌 캐니언 댐에서 하류 쪽에 위치해 있다. 근처에는 89번 국도가 있으며 여기서 1.2킬로미터 걸어가면 말굽 협곡에 도착한다. 말굽 협곡의 장관은 근처의 가파른 절벽까지 다다라야 그 위용을 감상할 수 있다.
300미터 이상의 절벽이 콜로라도 강을 따라 펼쳐지며 멋진 장관을 선사하는 이곳. 트레킹을 통해 오랜 세월 동안 강물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거대한 협곡을 구경할 수 있다.
유명 하이킹 트레일(Trail) 코스
홀슈 밴드 트레일(Horseshoe Bend Trail) : 난이도하 / 왕복 1.4 Miles (2.2 Km) / 1시간 소요
모래언덕을 넘어가는 하이킹 코스로 여름철에는 물이 필수
엔탈롭캐년 Antelope Canyon
영화 속에서 나 볼 법한 신비로운 이 사진은 애리조나 북부 유타주에 위치한 "엔텔로프캐년"이라는 곳이다. 나바호 부족의 영역 안에 있는 이곳은 한국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이다. 미국 서부지역을 여행하게 되면, 보통 그랜드캐년이나 옐로우스톤,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잘 알려져 있고 대게 그곳을 방문하는데 엔텔로프캐년은 눈을 뗄수 없는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다.
모래가 빚어낸 놀라운 사암 협곡. 그 속으로 빛이 들어올 때마다 빛과 색깔, 그림자 형태가 어우러져 시시각각 변하는 놀라운 자연 경관을 만들어낸다. 캐년 위쪽에서부터 쏟아져 내려오는 햇살이 협곡의 빗살 무늬를 찬란하게 비추는 모습을 보는 것이 관광 포인트!
모뉴먼트밸리 Monument Valley
나바호 인디언족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모뉴먼트 밸리는 서부영화 ‘역마차’를 필두로 ‘황야의 무법자’,’석양의 건맨’, ‘포레스트 검프’, ‘미션 임파서블 2’, ‘트랜스포머 4’에 이르기까지 많은 영화 속에 등장했던 곳이다.
미국 개척 전쟁 후 백인들은 나바호 인디언들에게 동부의 비옥한 땅, 뉴멕시코 인근의 땅, 황량한 모뉴먼트밸리를 제안했는데 나바호 인디언들은 주저 없이 자신들의 성지인 모뉴먼트밸리를 택했다고 한다. 단단한 사암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고원이 시간이 흐르면서 표면이 바람과 물에 의해 침식작용이 되어 약한 암석은 모두 깎여 나가고 단단한 부분만 남아 현재의 모습을 이루고 있다.
포레스트 검프 영화촬영지
알리비마에서 출발하여 뛰기 시작한 포레스트 검프가 3년 2개월 14일 16시간을 달린 후 '나는 너무나 피곤하다'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서는 그 장면을 기억하는가?
이국적인 풍경이 인상 깊었던 그 장면의 배경이 바로 모뉴먼트 밸리이다. 이곳에 가려면 모뉴먼트 밸리 외곽 쪽에 있는 163번 도로 선상으로 나가면 만날 수 있다. 정확한 표시가 되어있지는 않지만 길 옆에 있는 '포레스트 검프'라고 적힌 나무 팻말이 이곳이 영화 속에 나왔던 길임을 짐작하게 해준다.
브라이스캐년 Bryce Canyon National Park
브라이스 캐년은 6,500 만년 전부터 바람의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신비로운 자연의 결과물이다. 깎아지른 듯한 수백만 개의 첨탑이 누가 마치 하나하나 조각을 한 듯 계단식으로 정열 되어 있다. 연간 17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하이킹과 캠핑을 통해 다양하게 즐긴다.
브라이스 캐년에는 160종이 넘는 동물과 400종이 넘는 식물들이 분포하고 있으며, Elk(사슴 종류), Pronghor(영양), Mule(노새 종류) 등을 공원 내 여기저기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브라이스 캐년은 자이언 국립공원에서 140 km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자리 잡고 있으며 차로 2간 정도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자이언 캐년이 남성적이고 장엄한데 비해 브라이스 캐년은 여성적이고 섬세하다고 평가받는다. 가까이에 있으면서 서로 대조적인 대자연의 모습을 비교하며 감상하는 것도 미국 국립공원을 즐기는 좋은 방법이다.
자이언국립공원 Zion NAtional Park
미국 서부의 3대 캐니언 중 하나로 손 꼽히는 자이언 캐년은 미국 유타주 남서부에 위치한 국립공원이다.
자이언 캐니언, 콜로라도 고원, 모하비 사막, 버진 강 등을 포함하는 자이언 캐년은 콜로라도 고원의 서쪽 끝에 위치하여 대분지 사막과 모하비 사막의 교차점에 있기 때문에 독특한 지형과 지절 학적 특성을 형성하게 되었다. 자이언 캐년은 버진강의 북쪽 지류인 노스 포크에 의해 장장 400만 년에 걸쳐 만들어졌으며, 24km에 이르는 걸작으로 재 탄생하게 되었다.
이곳의 가장 낮은 곳의 높이는 3,666ft(1,117m)이고, 가장 높은 곳의 높이는 8,726ft(2,660m)로 약 1,500m의 고도차가 있는 어마어마한 차이를 나타낸다. 붉은색의 약한 퇴적 암석을 파고 들어간 가파른 수직 절벽을 양쪽에 거느린 어마어마한 구멍이라면 이해가 될 수 있을까? 이러한 고도 차이 때문에 Pink Cliffs, White Cliffs, Vermillion Cliffs 등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거대한 절벽을 형성하고 있다.
'자이언 (Zion)'은 신의 정원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자이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거대하고 어마어마한 큰 바위들은 엄숙한 분위기를 내뿜으며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붉은색과 흰색의 조화가 어우러진 모래 바위들도 인상적이지만, 협곡은 버진강이 소생시킨 물줄기를 빨아들여 푸른 나무와 풀들을 지천으로 소생시켰다. 이곳은 자연의 위대한 힘을 두 눈으로 목격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Epilogue
그랜그 서클은 모든 캐년들의 종결자로 불릴 정도로 미국 대자연의 결정판인 곳이다.
그랜드 캐년, 모뉴먼트 밸리, 브라이스 캐년 등 미국의 대표 국립공원과 천연기념물들이 다 모여있는 미서부 지역을 둘러볼 수 있는 핵심 코스이다. 엄청난 땅 떨어를 가진 미국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인증샷만 찍고 가는 여행에 더 이상 돈 낭비를 하지 말자. 미국 대자연의 종결자인 이곳을 둘러보는 것이 미국을 가장 잘 이해하는 방법이다.
"3억년 전의 미국 오지를 탐험한다는 마음으로 떠나보세요."
"오랜 세월 동안 내공을 닦은 미대륙 미지의 세계가 신비로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CAMPING CAR USA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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