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스노보드 좋아하시는 분은 꼭 가 봐야 하는 BC 주 스키장, 빅화이트!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Travel 스키/스노보드 좋아하시는 분은 꼭 가 봐야 하는 BC 주 스키장, 빅화이트!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ED 댓글 0건 조회 1,960회 작성일 19-11-12 15:53

본문

1613865410_N3eBfuA8_e465a90e84540917404362ae47843a09d4d22684.png

1613865410_uYDX6mQI_3ab9c4e3f807dc146455770f78b2d92e2be7af1a.jpg

어느덧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스키/스노보드 타시는 분들은 이제 슬슬 계획을 짜실 시기인데요. 

밴쿠버에서 스키장하면 떠오르는 곳은 휘슬러, 싸이프레스, 그라우스 스키장이 대표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BC주에는 그 외에도 정말 한 번쯤 꼭 가 볼 만한 멋진 스키장들이 있습니다. 

오카나간 벨리, 켈로나 근처에 위치한 빅화이트 스키장(Big White Ski Resort)이 바로 그중 하나입니다. 

‘Ski in & out’이 가장 편한 스키장, 또 패밀리 리조트상 등 각종 상을 받은 이곳은 켈로나에서 동쪽으로 약 56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설질(눈의 상태)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1613865410_3aeMU2wR_06b95d432fe4bc202326872668597a7d0db50995.jpg

 

패밀리 리조트상을 받을 만큼 혼자보다는 가족 및 친구들과 단체로 와서 즐기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빅화이트 스키장의 평균 적설량은 750cm, 산 정상 높이는 약 2천 m입니다. 

빅화이트가 파우더 같은 눈으로 유명한 까닭은, 록키 산맥의 끝에 위치한 모내쉬 산 지역에 있기 때문입니다. 

900만 평의 넓은 면적을 보유한 만큼 슬로프 갯수도 100개가 넘으며, 최장 슬로프의 길이는 무려 7km가 넘습니다. 리프트는 총 16개가 있고, 리프트 수용 능력은 시간당 2만 8천 명을 태울 수 있습니다.

휘슬러, 싸이프레스, 그라우스 스키장 등에 익숙해 색다른 스키장을 시도해 보고 싶으시다면, 또 스키/스노보드를 제대로 즐기시고 싶으신 분들이시라면 꼭 한 번 가보실 만한 곳! 

캐나다 서부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야간 스키(화 - 토 운영) 서비스도 11월 28일부터 오픈할 예정이라 늦은 시간까지 스키/스노보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BC주에서는 휘슬러 스키장 다음으로 큰 사이즈인 만큼 여러 면에서 만족하실 것입니다.


1613865410_aYAmHPnM_b670f9fd2ed35182cdc1610dcdfbcfdf6829c32f.jpg

1613865410_gNfpzK4Q_7ee9cac25410074e748024fdecdca5e06bd3df1d.jpg


또 단순히 스키/스노보드 쪽으로만 잘 갖춰져 있으면 패밀리 리조트상을 받을 리 없겠죠? 

스노우튜빙(튜브로 하는 눈썰매), 아이스스케이팅, 스노우슈(눈신발 신고 하이킹), 아이스타워 등반, 썰매, 와인 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들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스타워 등반은 60피트(약 18미터) 높이의 아이스 타워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613865410_0wGTjZQk_419d93c5dd02c3fbfe7fc7bd6c6fbd847f5ae0dd.png

 

또 숙소 발코니 쪽에 개인 핫텁도 있어 멋진 설경을 보며 온천욕을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눈이 워낙 많이 오는 곳이다 보니, 스노우 몬스터(Snow Monster)라고 부르는 현상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요. 눈이 나무를 완전히 뒤덮어 나무의 형체로 안 보이고 기괴한 하얀 탑 같은 느낌으로 되는 현상을 바로 스노우 몬스터 현상이라고 합니다. 온 세상을 뒤덮어 나무도 땅도 새하얗게 물든 아름다운 광경을 빅화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숙박 시설도 호텔, 콘도, 타운홈, 캐빈 등 다양하게 존재하며, 스키 인&아웃 (숙소와 스키장 사이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 시스템이 잘 되어 있고 프로모션도 여러 개 있어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빅화이트 스키장은 오픈 기념 무료 리프트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는데요.

2019년 11월 27일부터 12월 20일 사이에 스키장 옆 호텔에 예약하면(1박 $168부터 시작), 무료 리프트권 2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스키/스노보드 타고 싶으신 분들은 시즌 초반에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올겨울 빅화이트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멋진 경험을 놓치지 마세요!

 

<Big White Ski Resort>

개장일: 2019년 11월 28일

위치: 5315 Big White Rd, Kelowna, BC

문의: 250-765-3101

빅 화이트 스키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 http://www.bigwhite.com/


1613865410_lM0it8cF_3c3c2486b73c6bc435da992d0ed50228c9303385.jpg

1613865410_3IX28gp6_e3b9e391178b3154d6eb7a78f04c88c0922053ee.jpg

1613865410_GsfWHFN4_13de93fc0979a3c20c3d7b8c82f291ae6cda4564.jpg

1613865410_H07oVK4s_02e9ca281c29a0a348aaa9b3279c88a71242e372.jpg



(사진= Big White Ski Resort 공식 홈페이지)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비비큐
nature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3건 2 페이지
밴쿠버 라이프 목록

[아여기] - 세계 해양의 기적, 펀디만

작성자: CBMED, 작성일: 09-03, 조회: 3503
세계 해양의 기적, 펀디만“세계에서 조수간만 차가 가장 큰 곳” 캐나다 뉴브런즈윅 주에 세계 해양의 불가사의 중 하나라 불리는 곳이 ...

[슬기로운 캠핑 생활] 물가 바로 앞에서 캠핑할 수 있는 BC주 시크릿 캠핑장

작성자: CBMED, 작성일: 08-27, 조회: 1494
캠핑 매니아 매튜가 알려 주는 알아두면 쓸데많은 캠핑 정보! 디스커버 캠핑(discover camping)사이트에는 없다!아는 사람만 안다는 비밀의 캠핑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여행이 막히면서, 많은 사람들이 캠핑장으로 몰려 캠핑장 예약이 더욱 어려워졌는데요. 숲에서만 하...

[아여기]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찻길, 캐벗 트레일

작성자: CBMED, 작성일: 08-05, 조회: 1133
“캐나다의 매력을 잔뜩 느낄 수 있는 298km의 장대한 드라이브 코스!”“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의 독자 투표, ‘세계 10대 오토바이 여행지’ 중 하나로 선정” 보통 여행이라고 하면 목적지가 있기 마...

BC주를 대표하는 5대 숲은 어디?

작성자: CBMED, 작성일: 07-01, 조회: 1406
BC주를 대표하는 5대 숲은 어디?“밴쿠버 아일랜드부터 BC주 북부까지” 코로나19 대유행이 전 세계를 덮치며 많은 것들이 변하였습니다. 이전엔 당연했던 것들이 더 이상 당연해지지 않고...

밴쿠버 근교에 이런 워터파크가? Big Splash WaterPark

작성자: CBMED, 작성일: 06-03, 조회: 1399
밴쿠버 근교에 이런 워터파크가? Big Splash WaterPark“밴쿠버 대표 워터파크!”“물놀이부터 쇼핑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트와센!” 뜨거운 여름이 다가옵니다. 밴쿠버 여름은 햇볕이 강해서 하늘 ...

호수와 산, 그리고 사막이 만나는 곳, 오소유스

작성자: CBMED, 작성일: 05-06, 조회: 1809
호수와 산, 그리고 사막이 만나는 곳, 오소유스“오카나간 최남단에 위치한 캐나다 유일 사막” 캐나다에서 좀 지내 보셨다면 오카나간 밸리(Okanagan Valley)라는 지역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입니...

북극곰의 수도이자 오로라 관측 명당, 처칠

작성자: CBMED, 작성일: 04-01, 조회: 1892
북극곰의 수도이자 오로라 관측 명당, 처칠“북극곰 투어부터 오로라 관측까지”드넓은 평원과 수많은 호수가 있는 매니토바 주는 자연 날 것을 그대로 체험할&nbs...

캐나다 천헤의 자연, 또 다른 세계, 하이다 과이

작성자: CBMED, 작성일: 03-04, 조회: 1161
캐나다 천헤의 자연, 또 다른 세계, 하이다 과이"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신비의 섬"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은 이제 지구상에 몇 없다 해도 과언이 아...

버킷리스트에 꼭 넣어야 하는, 캐나다 대자연이 빚어낸 절경, 로키 산맥 여행

작성자: CBMED, 작성일: 02-05, 조회: 4272
캐나다를 대표하는 관광은 아마 서부는 로키 산맥, 동부는 나이아가라 폭포일 것입니다. 밴쿠버나 캘거리 쪽에 좀 오래 머물다 가시는 분들은 꼭 한 번 이 로키 여행을 떠나시는데요. 로키 산맥의 길이가 워낙 긴 만큼 며칠씩 걸려서 여행을 다녀오게 됩니다.로키 산맥은 총 길이가 약 4,800 km으로,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습...

북미 최고의 와인 산지, Napa Valley

작성자: CBMED, 작성일: 12-12, 조회: 1253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나파 밸리(Napa Valley)라는 지명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미국 와인 생산의 중심지로도 널리 알려진 곳인데요.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북동쪽으로 약 60 km 떨어져 있는 지역으로,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스키/스노보드 좋아하시는 분은 꼭 가 봐야 하는 BC 주 스키장, 빅화이트!

작성자: CBMED, 작성일: 11-12, 조회: 1961
어느덧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스키/스노보드 타시는 분들은 이제 슬슬 계획을 짜실 시기인데요. 밴쿠버에서 스키장하면 떠오르는 곳은 휘슬러, 싸이프레스, 그라우스 스키장이 대표적일 것입니다. 하지만 BC주에는 그 외에도 정말 한 번쯤 꼭 가 볼 만한 멋진 스키장들이 있습니다. 오카나간 벨리, 켈로나 근...

시원한 풍경과 따뜻한 온천이 만나는 곳, Harrison Hot Springs

작성자: CBMED, 작성일: 10-25, 조회: 1948
쌀쌀한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야외 액티비티를 좋아하시는 분은 이런 날씨에도 캠핑을 가고는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역시 즐겁게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이런 계절에 할 수 있는 인기 만점 액티비티, 온천입니다. 추운 날씨에 ...

캐나다의 아름다운 문화 수도, 몬트리올

작성자: CBMED, 작성일: 10-04, 조회: 3018
캐나다 제 2의 도시이자, 퀘벡 주 최대 규모의 도시인 몬트리올은 375년의 역사를 가진 도시로 캐나다 역사보다 더 긴 시간 동안 뿌리를 내리고 번성한 도시입니다. 한국에서는 올림픽 개최지로도 유명하며, 또 유명 보드게임인 부루마불에 등장하는 도시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광역 몬트리올 인구는 400만...

북미의 파리, 퀘벡시티

작성자: CBMED, 작성일: 09-23, 조회: 3006
“캐나다에서 가장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도시”캐나다는 영어와 불어, 이렇게 2 가지 언어가 공식 지정 국어입니다. 이중국어인 까닭에 무슨 제품을 사도 불어로도 꼭 적혀 있고, 안내 방송 역시 불어로도 꼭 나오는데요.밴쿠버에서는 실상 그런 것 외에는 불어권이라는 느낌을 못 받을 만큼 영어 문화입니다. 하...

BC 주의 숨은 진주, 조프리 레이크!

작성자: CBMED, 작성일: 09-12, 조회: 2694
밴쿠버 하면 많은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그중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바로 친환경 도시일 것입니다.전기로 가는 버스도 많고, 자전거 도로도 잘 정비되어 있으며, 무엇보다도 도심 내 공원이나 해변 등이 잘 관리되어 매연, 스모그 등의 단어하고는 거리가 상당히 먼 편입니다.이렇게 친환경 도시다 보니, 관광객들을 비롯해 시민들까지...

미국의 작은 독일 마을, 리븐워스

작성자: CBMED, 작성일: 08-27, 조회: 33337
밴쿠버에서 차로 떠나는 미국 여행 하면 시애틀, 포틀랜드 정도가 떠오를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로 미국 서부 여행을 하는 경우, 시애틀-포틀랜드-샌프란시스코-산호세-LA-샌디에고-라스베이거스 등을 돌고 오는데요. 이러한 대도시들은 미국만의 느낌이 나는 도시들이라, 여름에 여행하기 무척 좋습니다.하지만 이 미...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BM PRESS NO.470 / 2024 - FEBRUARY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