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couver Best Breakfast

밴쿠버의 완연한 여름이 되면 파란 햇살과 함께 느긋한 아침식사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우리 모두가 같을 것입니다. 동네 곳곳에 브런치겸 아침을 즐길 곳들이 많이 있긴 하지만 오늘은 밴쿠버 최고의 브런치 레스토랑들을 찾아가 보도록 할까요?

매년 밴쿠버 최고의 맛집을 알려주는 “Golden Plates”는 Georgia Straigt 주간지에서 뽑는 것입니다. 밴쿠버인들이 직접 뽑는 것이니 더욱 신뢰가 가는 순위들입니다.  

3위로 뽑힌 곳은 “Sophie’s Cosmic Cafe”입니다. 이 곳은 불과 몇년전만 해도 1위를 했던 곳 일 정도로 유명합니다. 

맛집들이 많은 밴쿠버 4th Ave에 위치해 있으며 오믈렛,팬케잌,베네딕트 등 전통 북미 스타일 브런치를 파는 곳입니다. 아침 8시부터 5시까지 브런치 메뉴를 드실 수 있습니다. 3위이긴 하지만 주말 브런치 시간에는 줄서서 먹을정도로 붐비는 곳입니다.또한 레스토랑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다양한 코믹한 인테리어가 정겹게 해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밴쿠버 유명 레스토랑인 West Coast의 쉐프였던 Steven Ewing의 레스토랑이 “Yolk’s Restaurant & Commissary”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Yolk는 헤이스팅의 레스토랑, Stadium-Chinatown Skytrain Station에 푸드카트, 버라드와 웨스트펜더에 있는 벤톨 타워(Bentall Tower)1 앞에는 푸드 트럭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이 곳 역시도 3위인 Sophie’s Cosmic Cafe와 같이 북미 전통적인 브런치 레스토랑입니다. 계란의 종류와 요리방법, 브레드 종류, 소스,치즈까지 원하는 스타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아침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됩니다. 

 

올해 “Golden Plates”의 조식부문에서 1위한 곳은 바로  “Medina”입니다. Medina는 Breakfast 뿐만 아니라 Brunch 그리고 비오는날 가고 싶은 레스토랑에서도 순위권에 들었습니다. 

Medina는 2008년에 오픈한 곳으로 타 조식,브런치 레스토랑과는 달리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작년에 새로 옮기게 된 장소에서는 더욱 멋진 인테리어로 손님들을 끌고 있습니다. 

북미스타일 메뉴들보다는 유럽스타일 조식이 많은편이며 벨기에 와플은 다양한 시럽들을 추가할 수 있어 인기입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다양한 칵테일들도 제공합니다. 영업시간은 주중은 오전 8시부터,주말은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입니다. 

[출처]

글,사진: 황지나 (현 BC주 관광청 현지 리포터, 캐나다 사진 협회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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