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철판 볶음 전문점 Pick & Ch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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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댓글 0건 조회 1,988회 작성일 15-07-24 00:00본문
한국식 철판 볶음 전문점 Pick & Chews
버라드 스테이션 옆, 한국의 명동처럼 많은 은행과 비즈니스 사무실이 모여있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한국식 철판 볶음 전문점 Pick & Chews에 VJ 씨비엠이 다녀왔다.
Pick & Chews는 BMO와 TD Bank 그리고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의 사무실이 밀집되어있는 벤톨 센터(Bentall Center) 몰 내 푸드코트에서 20년 동안 한결같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국식 철판 볶음 전문점이다.
접시에 각자 먹고 싶은 채소, 해산물과 고기를 양껏 담아 무게에 따라 계산을 하고, 직접 선택한 소스로 철판에 바로 볶아서 밥과 함께 나오는 철판 볶음 전문점답게 20여 가지의 다양하고 신선한 채소, 해산물과 고기가 있는 바와 커다란 철판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사장님과 사모님이 직접 꼼꼼하게 살펴보고 구입해오시는 당일 소진될 만큼의 신선한 재료를 이른 아침 7시부터 다듬는 것으로 그 날의 영업 준비가 시작된다고 한다.
Pick & Chews만의 차별화된 점은 대개 강한 양념이 된 채로 상온에 놓여진 소고기의 색이 시커멓게 변해있는 다른 그릴과는 달리 냉동된 소고기를 바로 썰어서 밑간만 해서 알맞은 양을 내놓으시고, 피크타임이 지나면 별도로 냉장보관을 해서 그때그때 손님에게 제공하는 점이라고 한다. 손이 더 많이 가긴 하지만, Pick & Chews를 찾는 손님들에게 위생적으로 최상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기꺼이 하는 일이라고 하셨다.
[Pick & Chews 에서 맛있게 먹는 방법]
1. 입맛에 따라, 바에 준비되어 있는 신선한 재료 (고기, 해산물, 버섯, 파프리카, 브로콜리, 청경채, 토마토, 파인애플 등)를 먹을 만큼 접시에 담는다.
2. 재료가 담긴 접시의 무게를 재어 계산한다. ($2.25/100g)
3. 같이 볶아질 소스(테리야키, 굴소스, 핫앤스파이시, 소이소스 등)를 선택하고, 철판에 볶아지길 잠깐 기다린다.
4. 철판에서 따끈따끈하게 볶아진 요리를 맛있게 먹는다.
[사장님께서 직접 알려주신 팁!]
- 밥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재료를 담을 때 누들은 취향에 따라 적당히 담고, 무게에 따라 계산되는 방식이므로 담을 때 재료의 특성에 따라 양을 잘 조절해서 담는 것이 팁!
- MSG 무첨가인 Pick&Chews만의 소스들 중 가장 인기 있는 소스는 달달한 테리야키 소스.
- 무엇을 할지 모르겠다면 테리야키 소스와 핫앤스파이시 소스와의 조합이 한국인 입맛에 딱!
- 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MSG도 없고, 설탕도 들어가지 않은 소이소스에 핫앤스파이시 소스를 살짝!
- 푸짐한 양과 채소와 고기를 골고루 빠른 시간에 먹을 수 있는 한국식 철판 볶음 외에도 우동이나 교자만두도 인기 메뉴 중 하나!
20년이라는 세월 동안 한 자리를 지킨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게다가 이렇게 변호사, 회계사 등 특히 깐깐한 손님들이 주를 이루는 곳에서는 더 더욱… 신선한 재료와 맛 그리고 청결, 이 세가지를 늘 우선으로 지키신다고 말씀하시는 사장님과 점심시간에 손님들로 북적대는 와중에도 수시로 철판을 깨끗하게 정리해서 손님들에게 최상의 맛을 제공하고자 하는 Pick & Chews의 모습이 바로 20년 동안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닐까.
Pick & Chews는 그렇게 20년 동안 한결같이 학생들과 직장인들의 저렴하고 맛있는 점심을 책임지고 있다.
Pick & Chews
407A Bentall Centre, 1055 Dunsmuir St, Vancouver BC
Mon to Fri. 10am - 4pm
CBM - ourcb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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