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마니(ChamM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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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댓글 0건 조회 3,573회 작성일 15-07-23 03:49본문
간단히 분식이 생각 날때, 엄마의 손맛이 그리울때 한국음식을 즐기기 위해...
신나는 토요일 입니다!! 날씨도 좋고!!
더 이상 바랄게 없는 그런 날이죠~~!! :)
얼마전 몇몇 학생과 이야기를 하다가... 홈스테이 사는 학생들은 그 빵이 지겹고
렌트해서 아파트 사는 학생들은 점심 싸는것도 정말 일이라며...
엄마가 그립다고 얘기하는걸 들었어요... ^^
그쳐... 엄마가.. 참 그리운 순간이죠...!!
제가 친구랑 그 길을 지나갈때마다 무겁지 않게 한국 음식을 즐기는
곳을 조심스레 소개합니당!! ^^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죠..?? ^^ 참마니!!
리차드와 웨스트 팬더쪽에 위치한 한국 음식 분식집입니당!! =)
먼저 김밥이요...!! 이것저것 많은 재료로 만든 그런 김밥은 아니에요!
그렇다고 뭐 하나 빠진것도 없죠... 엄마들이 늘 그렇게 싸주시잖아요...
화려하진 않지만 그냥 깔끔하면서도 끈임없이 손이가는
그런 김밥... 정말 엄마가 막 싸주는 그런 맛인거 같아요... ^^
전 이날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오랜만에 투고를 해서 왔는데...
띠리린... 거기서 직접 쫄면을 먹을때는 늘 야채가 있었는뎅... 없는거에요... +.+;
눈물을 머금고 다시 가긴 귀찮고 해서 비비는데 바닥에 깔려 있네요!! (><) 훗!!
전 쫄면을 엄청 죠아해요! 양념 고추장은 그리 맵지 않아요! 그날 음식을 기다리면서
보니까 주변에 ESL 학교가 많아서인지 일본, 중국 친구들도 많이 오더라구요...
아마 그래서 더 그런거 같아요!! ^^
매일 라볶이만 먹어보다가 이날은 매운 떡볶이를 시켜보았습니다.
역시나 제가 헉헉 할 정도로 맵진 않았어요!! ^^ 대중적인 입맛 이라고 해야하나요..??
하나 분명한건 전 조미료에 민감한 편인데.. 다른곳에 비해 심한 조미료 맛이 나지
않는다는거... ^^ 만족했습니당!!
뭐니뭐니 해도 제가 참마니에서 1등으로 뽑는건 도시락 세트 에요!! ^^
고기는 불고기랑 제육 둘중에 한가지를 선택하는건데요,, 전 정말 둘다 입에 잘 맞아요!
간혹 닭고기가 되는 날도 있더라구요!! ;)
밥과 반찬이 다가 아니에요!! 국물까지~!! 훗!!
국물도 매일매일 조금씩 바뀝니다!! ^^ 이날은 아주 시원한 소고기 무국 이었어요.
맛김치랑 콩장(?) 제 친구는 여기 김치에 꽂혀서 여기서 주문해서
사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엄청 나게 죠아하는 전이요... 호박전 꼬치전... 종류 상관없이
아~~~ 모두모두 좋아요 @.@ 명절이 그리워 지는 순간입니당!! ㅎㅎㅎㅎㅎ
이날은 제육을 오더했어요!! 그냥 뭔가 빨간 음식들이 땡기는 날이었거든요.. ^^
사람마다 물론 다 입맛이 다르기에 늘 뭔가를 추천할때 조심스럽지만
지금까지 저랑 도시락 먹으면서 맛없다고한 친구는 없는거 같아요..!!
사실 패스트푸드 점에서 버거 세트를 먹어도 5~6불이잖아요!!
도시락은 7불하고 몇센트인지는 기억 안네요..; 늘 여러개를 오더해서!! ^^;;
뭔가 무겁지 않게 한국 음식이 생각날때 한번 드셔보세요!! ^^
얼마전 학생분들의 얘기를 들은것이 생각나서 추천합니당!!
그러고 보니 벌써 점심때네요... 친구랑 약속이 그 근처에서 있는데
오늘은 순대 볶음 한번 먹어볼까 생각 중이에요!! ^^
참고로 일요일은 쉬더라구요!! 남친이 일욜에만 쉬어서 같이 갔다가
그냥 돌아왔어요..!! (><)
그럼 우벤유 식구들!!
날씨도 이쁜 신나는 토요일!! 모두모두 이쁜 마음 가지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미각 잃은 장금이의 맛집정보 - (whiteladyjin@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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