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쟁의 시작, Made in Canada 상품들 인기 급상승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 된 가운데, 식료품 및 생활용품 가격이 피부로 느껴질 만큼 오르고 있습니다. 그 범위가 넓은 것이 더욱 큰 문제인데요. 커피부터 잼까지, 그리고 금속용품에서 마요네즈까지. 그야말로 대부분 우리가 실생활에 주로 사용하는 일상용품들의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미국이 시작한 관세 무역 전쟁,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기사 내용을 간추려 정리 해 드리겠습니다. 최근에 발표된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미국이 경제파트너 국가들과의 모든 협력관계를 없애고 높은 관세를 지속적으로 부과할 경우(발표에따르면 철강제품에 10 ~25%관세 부과키로 결정) 캐나다와 멕시코의 경제가 2020년이 되면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부진의 늪으로 빠져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스코샤뱅크가 발표한 해당 자료에 따르면 미국이 20퍼센트의 고관세를 부과할 경우 캐나다 경제는 2020년에 1.8퍼센트나 위축되는 결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당 보고서를 공동 저술한 스코샤뱅크 임원들은 “미국의 극단적인 보호무역주의는 NAFTA 상대국들의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하기도 했습니다.  스코샤뱅크는 미국의 관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시나리오들을 상황별로 제시하고 분석했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캐나다와 같은 미국의 동맹국들 사이의 무역전쟁이 어떤 경제적인 악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파악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무역전쟁의 시작으로 캐나다에서는 'Made in Canada' 캐나다 생산 제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시민들은 어떤 브랜드가 캐나다의 브랜드인지 조차 구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캐나다 생산 제품 리스트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madeinca.ca 의 웹 사이트를 통해 어떤 물건이 캐나다 생산 제품인지 파악하실 수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예정입니다.
_ 실제 웹사이트 구동 모습(Photo via http://madeinca.ca)
약250여가지에 이르는 아이템이 이미 등록되었으며, 차량에서부터 아이들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그 분류를 16가지 아이템으로 아주 세세하게 나누어 놓았습니다. 이 제품들은 캐나다에서 생산된 제품들로 그 품질 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보장 할 수 있는 착한 굿즈입니다. 차동차의 경우 브랜드는 미국브랜드일지라도 생산 및 출하가 캐나다에서 이루어지는 경우 택스부과가 국내 제품으로 적용되어 안정적인 가격대에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각종 생활용품 지출에 최근들어 특히 부담을 느끼기 시작하셨다면 캐나다 생산 제품 구입을 고려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___Translated and rewritten by CBM editor Daeyul Song,[Source /city/2018/07/products-made-in-canada/ on blogTO website & 기사발췌 from http://www.cakonet.com/b/B04-1793 , Lead image via pxhere.com/ko/photo/9120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