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주택, 수요는 급감했지만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어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토론토 토론토 주택, 수요는 급감했지만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954회 작성일 23-03-23 09:32

본문

지난 2월, 그레이터 토론토 지역(GTA)의 주택 판매는 둔화되었지만, 집값은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ILD(Build Industry and Land Development Association)는 목요일 아침 최신 시장 데이터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 달 주택 판매가 현저하게 감소했으며 이는 2000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두 번째로 저조했던 2월로 평가되었습니다. 지난달 불과 922채의 주택이 팔렸으며, 전년 대비 76%의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0년 평균보다 69%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이 중 단독주택(single-family homes), 연계주택(detached), 준단독주택(semi-detached houses) 및 타운하우스가 판매된 것은 225가구에 불과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65%, 10년 평균 대비 81% 감소한 수치입니다. 콘도의 경우 697가구가 판매되었으며, 이는 2022년 2월보다 78%, 10년 평균보다 61% 낮아진 수치입니다.


알투스 그룹의 리서치 매니저인 에드워드 제그는 주택 건설업체들이 이미 다음 수요 급증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건설업체들은 봄철 시장 강화를 기대하며 특히 새 콘도미니엄 아파트 부문에서 인벤토리를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달 GTA에서 7개의 새로운 콘도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으며 새로운 주택 인벤토리는 지난 2년간 최고인 14,621채로 전월 대비 증가했습니다. 이 인벤토리의 대부분인 12,031 유닛은 콘도 형태를 하고 있으며, 단독주택은 1,590채에 불과합니다. 이전 해를 기준으로 각각 9.3개월과 5.2개월치의 인벤토리를 갖추고 있지만, BILD는 균형 잡힌 시장에는 9~12개월치의 인벤토리가 있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BILD의 사장 겸 CEO인 데이브 윌크스는 과거의 인벤토리 부족 문제가 해소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언급하며 "주택 인벤토리는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일부 신규 주택 구매자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윌크스 씨는 “모든 정부 차원에서 산업계와 협력해 10년 안에 150만 채의 신규 주택을 짓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변경 사항을 시행해야 한다.”며 “이는 온타리오 주 태스크포스가 주의 주택 공급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요구하는 숫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새 단독 주택의 벤치마크 가격은 현재 $1,759,043입니다. 이 수치는 1월에 비해 상승한 것이지만, 2월에 비해 5.4% 낮아진 것입니다. 콘도 벤치마크 가격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며 전월 대비 상승한 $1,113,164를 기록했지만, 이 또한 전년 대비 5.5% 하락한 수치입니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505건 1 페이지
토론토 뉴스 목록

토론토 및 GTA 지역의 콘도 관리비 차이 극심한 편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3-27, 조회: 61
토론토 및 GTA 지역의  콘도 관리비 차이 극심한 편콘도형 주택 매매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 들 일까요? 집의 상태, 사용된 자재나 인테리어, 연도 등 다양한 부분을 꼼꼼하게 체크 후 계약이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많은 분들이 관리비 또한 중요하게 여기실 것 같습니다. 한 조사...

캐나다 총리 져스틴 트뤼도, 세입자 보호법 강화 예정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3-27, 조회: 92
캐나다 총리 져스틴 트뤼도, 세입자 보호법 강화 예정대도시인 토론토와 벤쿠버 뿐만 아니라, 중소 도시 등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임대료 상승 현상이 지속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저 임금의 오름 폭은 낮은데 물가 상승률과 더불어 월세 폭등 현상까지 막지 못해 정부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캐나다 ...

국제 비건 마켓 플레이스 토론토에 그랜드 오픈 예정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3-27, 조회: 15
국제 비건 마켓 플레이스 토론토에 그랜드 오픈 예정다가오는 3월 30일 토요일, 봄 날씨를 만끽하며 각종 비건 음식의 세계를 합리적인 가격에 체험해 볼 수 있는 국제 비건 마켓 플레이스가 토론토의 210 Augusta Avenue 에 오픈합니다. 매장 운영 시간은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5시까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

캐나다 모기지 금리, 올 봄부터 하락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여…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3-27, 조회: 110
캐나다 모기지 금리, 올 봄부터 하락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여…예비 주택 구매자와 모기지 보유자들에게 약간의 안도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부동산 협회(BCREA)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중앙은행이 2024년 후반에 정책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할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합니다...

플레어 항공, 예약 시스템 재개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3-26, 조회: 49
플레어 항공, 예약 시스템 재개 플레어 항공에서 새로운 결제 시스템으로 전환을 완료하고 다시금 웹사이트를 통한 항공권 판매가 원활하게 운영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일...

캐나다 치과 혜택 신청 마감 임박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3-26, 조회: 163
캐나다 치과 혜택 신청 마감 임박캐나다 치과 혜택 신청 마감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혜택은 가정의 연 소득이 $90,000 미만인 사람들을 위해 치과 비용을 낮추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청서를 6월 30일 이전에 제출해야 합니다.다른 정부 프로그램에서 자녀의 치과 치료비를 지원받는 경우에는 이...

임차인들, 집 구하는데 어려움 겪어…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3-25, 조회: 1138
임차인들, 집 구하는데 어려움 겪어…일부 캐나다 임차인은 집을 구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Rentals.ca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BC주, 알버타주, 온타리오주에서는 일부 임차인이 집을 구하는 데 반 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는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는 상황에서 거주할 곳을 찾는 데 ...

스타벅스, 캐나다 전역 1+1 반값 음료 제공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3-25, 조회: 1123
스타벅스, 캐나다 전역 1+1 반값 음료 제공부활정 롱 위켄드가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는 이번 주에 캐나다 고객들을 위해 3일 동안 스타벅스 수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0% 할인된 가격에 1개를 더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제공했습니다.이 프로모션에는 라떼와 프라푸치노와 같은 커피 체인점의 모든 수제 음료...

인스타그램, 정치적 콘텐츠 자동 단속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3-25, 조회: 1028
인스타그램, 정치적 콘텐츠 자동 단속인스타그램은 법, 선거 또는 사회적 주제에 대한 게시물로 정의되는 정치 콘텐츠의 양에 대한 자동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기술 보고 사이트 Ars Technica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이전에 발표된 변경 사항이 발생했음을 사용자에게 직접 알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제어 장치를 끄...

메리 브라운 치킨, K-크런치 출시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3-22, 조회: 1167
메리 브라운 치킨, K-크런치 출시메리 브라운 치킨은 한식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샌드위치를 출시합니다.이 캐나다 프라이드 치킨 체인점은 3월 26일부터 캐나다 전역의 매장에서 한국식 치킨 샌드위치인 K-크런치를 선보입니다. K-크런치는 부드러운 브리오슈 빵 사이에 매콤한 콘슬로, 톡 쏘는 피클, 바삭한 양파 튀김, 매콤...

Sea to Sky 곤돌라, 새로운 유료 주차 시행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3-22, 조회: 1095
Sea to Sky 곤돌라, 새로운 유료 주차 시행시투스카이 곤돌라 터미널 옆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는 방문객은 주차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시투스카이 곤돌라는 이번 주 방문객 증가로 주차가 제한되는 성수기 기간에 새로운 제도를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료 주차는 계절에 따라 시행되며, 5월 1일부터 시작하여 ...

캐나다, 10개 부유국 중 1차 의료 접근성 꼴찌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3-22, 조회: 1106
캐나다, 10개 부유국 중 1차 의료 접근성 꼴찌캐나다 보건 정보 연구소(CIHI)의 새로운 보고서는 10개의 부유한 국가들 중 1차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에 관한 한 캐나다를 최하위로 평가했습니다.커먼웰스 기금이 발표한 이 연구 결과는 캐나다 사람들의 일차 진료 접근성이 예년에 비해 크게 떨어졌음을 나타냅니다. 조사에...

캐나다 식품 브랜드 쉬링크-플레이션 심각한 수준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3-22, 조회: 1165
캐나다 식품 브랜드 쉬링크-플레이션 심각한 수준"Shrinkflation"( 이하 '쉬링크-플레이션') 은 제품의 크기를 줄이고 가격을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즉, 제품이 '축소'되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으로 이러지게 됩니다. 이는 제...

토론토에 5,000년 문명을 가져다준 션윈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3-22, 조회: 1088
토론토에 5,000년 문명을 가져다준 션윈형언할 수 없는 천상의 아름다움, 옛 왕조의 심오한 지혜. 신화와 전설이 살아있는 진정한 중국 5천년 문화의 정수(精髓)가 무대 위에 생생히 펼쳐집니다. 고전과 현대, 전통과 첨단 기술이 절묘하게 결합한 걸작으로 평가받으며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션윈(神韻,...

캐나다, 사상 처음으로 임시 거주자 수 줄일 계획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3-21, 조회: 1246
캐나다, 사상 처음으로 임시 거주자 수 줄일 계획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은 오늘 연방정부가 캐나다에 도착하는 신규 임시 거주자의 수를 목표로 설정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이민부 장관은 캐나다의 임시 거주자 수가 "크게 증가"하여 2023년 인구의 6.2%인 250만 명에 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밀러 대변인...

가공 식품, 알코올, 니코틴과 같은 중독성 있어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3-21, 조회: 1054
가공 식품, 알코올, 니코틴과 같은 중독성 있어한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심하게 가공된 음식은 술과 담배만큼 중독성이 있다고 합니다.미국, 스페인, 브라질의 연구원들은 식품 중독 척도에 따르면 성인의 14%와 어린이의 12%에서 초가공 식품 중독의 징후가 발견되었다고 말합니다.연구원들은 36개국의 281개 연구에서 발견된...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TORONTO - 2024년 4월호 CBM TORONTO (Vol.115)
CBM PRESS TORONTO - 2024년 3월호 CBM TORONTO (Vol.114)
CBM PRESS TORONTO - 2024년 2월호 CBM TORONTO (Vol.113)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