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데이케어 교사 부족 심각…‘하루 10달러’ 보육 프로그램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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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465회 작성일 23-03-13 12:03본문
데이케어를 운영하는 기관들은 현재 유아 교육자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을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하루 10달러’ 국가 보육 프로그램이 필요로 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합니다.
많은 데이케어가 현재 절반의 수용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직원이 부족해 운영을 완전히 중단하는 곳도 있습니다. 트뤼도 정부는 캐나다의 모든 가정에 하루 평균 10달러로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학 것을 약속했는데요. 해당 계획에 따르면 2026년까지 25만 곳의 새로운 보육 시설을 건설해야 합니다.
그러나 온타리오주 아동복지개선연합 캐롤린 펀즈 정책조정관은 “아동 교육 시스템에서 일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며 이 계획은 중대한 위험에 처해 있다”며 “아동 보육이 직면한 최악의 노동력 위기”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팬데믹 이전부터 수년간 보육 분야에서 채용과 유지 문제가 있었지만, 상황은 훨씬 더 악화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한 노동 시장의 혼란이 한 요인이지만, 보육 업계에 있는 사람들은 근본적인 원인이 임금과 복리후생의 저하에 있다고 말합니다. 펀즈 정책조정관은 이에 대해 “현재 방대한 대기자 명단이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토론토 지역에서 가장 큰 보육 제공자인 YMCA는 직원이 너무 적 현재 35,000개의 면허된 공간에 16,000명의 아이들만 등록되어 있다며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것은 공간 부족이나 자본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인력 부족 문제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티브는 YMCA가 팬데믹 이전의 보육 상황으로 돌아가려면 약 1,400명의 직원이 필요하며, 하루 10달러 프로그램에 대한 예상 수요 증가를 대응하려면 그 이상의 수백 명의 직원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족, 아동, 사회 개발을 담당하는 연방 장관인 카리나 굴드는 보육 프로그램을 담당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자격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는 것은 큰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캐네디언 프레스가 입수한 공식 문서에 따르면 온타리오 주정부는 2026년까지 주에서 계획된 86,000개의 새로운 보육 공간에 인력을 배치하기 위해 15,000명 가까운 유아 교육자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예측합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보육사업자의 절반 가까이가 많은 직원을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C. Chilliwack에 위치한 ‘À:lmèlhàwtxw Early Education Centre’의 초기 관리자인 젠 카르만은 그녀의 유아보육 시설에는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 수가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캐나다 타지역의 상황은 어떨까요?
- 그룹 'Child Care Now Alberta'에 따르면 수천 명의 자격을 갖춘 유아 교육자들이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이 분야를 떠나면서 정부는 노동력 위기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 노바스코샤주는 2022년 말까지 약속한 1,500개의 새로운 보육 장소 중 400개만을 만들었고, 정부는 노동력 부족이 부분적인 원인이라고 말했습니다.
- 매니토바 보육 협회는 하루 10달러의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3,000명의 유아 교육자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토론토의 정책 싱크탱크인 육아자원연구팀의 전무이사인 마사 프렌들리씨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연방정부와 지방정부가 모두 참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프렌들리씨는 "이것은 캐나다 전역의 문제이며, 그러한 방식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며 "전국적인 노동력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프렌들리씨는 또한 "정부 관계자들을 포함한 보육계 전체가 노동력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분명히 인식하고 있음에도 이 문제에 대해 훨씬 더 진지한 관심이 없었다는 것이 놀랍다“며 자격을 갖춘 유아 교육자를 공급하는 것이 캐나다 전역의 보육 시스템을 시작하는 데 핵심이라고 덧붙였습니다.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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