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tage 보석 디자인 이야기, 보석의 과도기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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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Vintage 보석 디자인 이야기, 보석의 과도기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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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792회 작성일 23-01-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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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에는 불경기로 인해 세계정세의 속된 것을 반해야 한다 생각하여 보석은 부의 상징이 보다는 내면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쓰여집니다. 세계 여러 민족의 고유한 스타일을 모방한 카프탄, 시골 조각보의 치마, 얽힌 면직물 셔츠 등의 히피 패션스타일이 유행한 이때 보석은 “사치스러운 빈곤”으로 불리며 상류의 패션으로 보여집니다. 


그로 인해 에스닉이나 스크리트 스타일들이 함께 주목받게 되고, 사치와 지위보다는 사회 속에서 보석 자체를 정직하게 비판하는 개념의 예술 형태로 시각이 급격하게 변하게 됩니다.


3423328798_Rikwgf9L_854a85ab09794ab7a5bc228e59eee48f4abc3fe8.jpgVan Cleef & Arpels, 1970


3423328798_1DxBChNV_36e50118b21e323cf9d4e4cde477127f4356f65b.jpgCartier; Coral and Diamond bangle, CIRCA 1970



















이런 사회적인 분위기에서 보석 디자이너들은 절제와 화려함 사이에서 작품을 만들어내야 했습니다. 그 중 반클리프 아펠 Van Cleef & Arpels 이 앞장서 루비, 에메랄드, 다이아몬드를 금에 세팅하여 서양적인 호화로움을 가진 인도 문화의 스타일로 보석을 디자인합니다. 또한 이탈리아의 불가리 Bvlgari 역시 특징 있는 고가의 보석을 유행시킵니다.


3423328798_9Sn2itgF_5e17ee9c99312f8e926dc1cb6370bf562df24ff9.pngModels wearing sunglasses and vinyl
necklaces from the Fall 1970 collection

3423328798_wycp1anV_9c1e0b2514a373aefcb210f2ccdfed74ccc73129.jpgGilles Guy Vidal & brutalist radio pendant, 1977


















1960년대 말에 시작된 히피문화는 1970년대에도 계속되었고, 신체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옷 대신 보석으로 신체를 장식하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한 손가락과 손목만을 꾸미기보다는 몸 전체의 굴곡을 살리는 대담하고 아름다운 초현실주의로 표현되었고, 유연성을 강조하므로 착용하기 편하도록 디자인됩니다. 이 시기에 보석의 영역은 조각의 영역으로 넘어가며 그 잠재적인 가능성을 보석디자인으로 표출했습니다.




컬럼제공 : 뷰젠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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