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동안 시력이 교정되는 드림렌즈, 어떤 효과가 있을까?

잠자는 동안 시력이 교정되는 드림렌즈, 어떤 효과가 있을까?
드림 렌즈는 수면 중 착용하는 렌즈로, 활동시간 동안 안경/콘택트렌즈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한 무수술 시력교정술 렌즈이다.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이 두렵거나 수술을 받을 수 없는 경우 드림 렌즈는 훌륭한 대안이 된다. 드림 렌즈에 관한 가장 흔한 오해와 질문들에 대해 알아보자.
Q. 드림렌즈는 어린이와 청소년만을 위한 렌즈다?
NO. 드림 렌즈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착용 가능한 렌즈로 나이 제한은 없다. 다만 성장하면서 근시가 진행 중인 어린이, 청소년은 꾸준히 드림 렌즈를 착용할 경우 근시 진행을 현저히 늦추며 고도근시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대한안과학회)
Q. 각막이 얇아져 나중에 시력교정술을 받지 못할수도 있다?
NO. 드림 렌즈는 수면 중 각막을 도수만큼 일시적으로 눌러 시력을 교정하는 것으로 조직의 파괴가 없다. 드림 렌즈 착용해 불편함 또는 부작용을 느껴 중단한다면 2~3주 이내에 본래의 시력으로 돌아간다. 따라서 라식, 라섹과 같은 레이저 시력 교정 수술을 받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Q. 근시가 심하거나 난시가 있으면 효과가 없다?
NO. 근시가 5디옵터(Diopter) 이내라면 무난하게 교정할 수 있다. 만약 5디옵터를 초과한다면 고도근시용 드림 렌즈를 착용할 수 있다. 난시 또한 일반적인 드림 렌즈로 교정이 잘되며 난시가 높은 경우 근시 도수의 1/3을 넘지 않으면 난시용 드림 렌즈를 착용해 교정할 수 있다.
Q. 잘 때 끼면 불편하다?
NO. 드림 렌즈는 이름 그대로 수면 중 착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렌즈이다. 낮에 사용하는 일반 콘택트렌즈는 눈을 뜨고 있어 어느 정도의 이물감을 느낄 수 있지만 드림 렌즈는 눈을 감고 있어 어린이도 큰 불편함 없이 착용할 수 있다.
드림 렌즈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렌즈지만 눈에 맞게 처방되지 않으면 시력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고 건조증이 심해지거나 각막에 상처가 날 수도 있다. 따라서 1:1의 정확한 진료를 통해 본인의 눈에 맞게 렌즈를 처방하고 관리해 줄 수 있는 전문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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