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캐나다인이 'Common-law' 관계 유지, 전문가들 '유언장 작성'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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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더 많은 캐나다인이 'Common-law' 관계 유지, 전문가들 '유언장 작성'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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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MissB 댓글 0건 조회 1,271회 작성일 22-08-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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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부 4쌍 중 1쌍이 현재 ‘Common-law’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커플 중 한명이 사망할 경우를 대비해 유언장을 작성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의 최근 인구 조사 자료에 따르면, ‘Common-law’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커플이 1981년보다 447%증가했으며, 이는 캐나다 커플의 4분의 1 수준으로 G7 국가 중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한편, 캐나다 통계청은 'Common-law' 관계를 '함께 거주하는 15세 이상의 비혼부부'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임페리얼 커머스 은행이 제공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 절반 이상이 유언장을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35세에서 54세 사이의 캐나다인 중에서는 3분의 2가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변호사 제프리 베렌트는 ‘유언장을 작성한다는 것 자체가 즐거운 일은 아니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슬픔을 덜어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혼자가 유언장 없이 사망하면 배우자는 자동적으로 재산을 받게 되는데요. 일부 주에서는 ‘Common-law’ 관계에서도 파트너가 사망할 시 유사한 상속권을 부여합니다. 하지만 캐나다 인구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온타리오, 퀘벡, 뉴브런즈윅, 유콘,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에서는 ‘Common-law’관계에서는 파트너가 사망할 시 상속권을 부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 'Common-law' 파트너에게도 상속권을 부여하는 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알버타주, 사스카추완주, 매니토바주, 노스웨스트 준주, Nunavut 주, 노바스코샤 및 PEI
  • 'Common-law' 파트너에게 상속권을 부여하지 않는 주온타리오, 퀘벡, 뉴브런즈윅, 유콘,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


하지만, ‘Common-law’ 사이에도 상속권을 부여하는 지역에 살고 있더라도, ‘Common-law’ 관계를 증명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유언장을 작성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베렌트 변호사는 유언장 이외에도, ‘Common-law’ 관계의 파트너에게 의료 및 재정적 결정, 장례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위임장을 만들 것을 격려했습니다. 또한, ‘Common-law’ 관계와 상관없이 모든 캐나다인들이 은행에 연락하여, 펜션, 비과세 저축 계좌와 같은 투자의 수혜자를 지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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