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다운타운, 옆 건물 화재로 갤러리아 영업피해

이번엔 다운타운, 옆 건물 화재로 갤러리아 영업피해
토론토 다운타운 영/웨슬리 지역에 큰 불이 발생해 다운타운 지점 갤러리아 슈퍼마켓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불이 난 곳은 갤러리아 슈퍼마켓 웨슬리 지역 바로 옆 건물이라고 해요. 다행히 내부 수리 때문에 건물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피해자는 없다고 합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월 26일 밤 11시경 화재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도착당시 엄청난 연기와 불이 건물 바깥으로 뿜어 나오고 있었다고 합니다. 다운타운은 건물들의 사이가 워낙 좁아서 화재 잔압에 어려움이 있었고 건물 지붕이 내려앉는 등 다소 위험한 상황이 계속됐지만 다행히 옆 건물로 옮겨붙는 것은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이 화재로 발생된 연기로 인해, 매장에 있던 과일, 채소 등이 오염되어 판매가 어려워 졌으며 갤러리아는 뒤쪽 주방쪽 침수 피해가 있었고 건물에 가스가 차단되어 식품조리에 차질이 생기는 등 영업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인명피해가 없어 정말 다행이긴 하지만 상해반점에서 불이난지 불과 몇 일만에 또 다른 화재로 많은 비니지스들이 피해가 있는만큼 곳곳에서 화재 위험은 없는지 다시한번 체크를 해보아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네요.
https://twitter.com/Toronto_Fire/status/968419918155780096
사진 출저: Twitter, Toronto Fire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