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다이아몬드에서 중요시되는 컬러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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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2,014회 작성일 21-11-22 08:00본문
이번 칼럼에서는 앞에 알아보았던 Cut(연마상태)과 함께 중요시되는 Color(색)에 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아몬드가 최상의 조건으로 연마되었다 하더라도 다이아몬드 자체에 색이 들어 있으면 빛의 분산도가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Color (색상)
무색(Colorless)일수록 가치가 높고, 무색(Colorless) 중심의 컬러 등급으로 체계화되어 있습니다. 다이아몬드의 색상은 고유한 천연 색조를 의미합니다. 자연적인 상태에서 대부분 다이아몬드는 약간의 노란색을 띠고 있지만 “무색”에 가까울수록 희소성이 있습니다.
색상에 등급을 측정하기 위해 보통 GIA(Gemological Institute of America: 미국 보석 협회) 기준으로 각 다이아몬드 원석을 비교석 “Master Stone”에 대조하여 평가 됩니다. 그 등급은 Colorless (D, E, F), Near Colorless (G, H, I), Faint Yellow (J, K, L, M), Very Light Yellow (N, O, P, Q, R), Light Yellow (S, T, U, V, W, X, Y, Z)로 최고 D등급에서 최저 Z등급으로 다섯 분류로 나뉩니다. 그중에서 컬러 D, E, F, G는 희소성 때문에 묶어서 Collection 컬러라 부르기도 합니다. 최저 등급의 “Z”보다 짙은 Yellow 컬러는 팬시 Collection에 속합니다.
짙은 황색, 갈색, 회색 및 오렌지, 청색, 녹색, 핑크, 적색 등 팬시 컬러 다이아몬드로 크게 구분되며, 청색, 핑크, 적색의 다이아몬드처럼 특별한 가치를 지닌 희소한 천연 팬시 컬러 다이아몬드 외에는 대체로 무색에 가까운 다이아몬드의 가치가 높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이아몬드의 컬러의 차이는 미세하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이 이를 구분하기란 쉽지 않고, 가끔 같은 컬러 등급이지만 감정원에 따라 등급이 조금 다르기도 하므로 신뢰 있는 감정사의 감정이 중요합니다.
컬럼제공 뷰젠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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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 PRESS TORONTO 11월호,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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