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PR 카드 유효기간과 영주권 신분 유지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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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4,768회 작성일 21-11-10 13:50본문
2021년은 수많은 영주권 지원자들에게 행운의 해였습니다. COVID-19 상황에서도 이민자를 계속해서 많이 받아들이겠다는 캐나다 정부의 약속으로 이민에 유리한 상황이 지속되었습니다.
지난 2월, 75점 EE 점수로 Invitation을 받은 많은 지원자의 영주권은 이미 승인되고 있고, 그 후 350점대로 낮아진 EE 점수로 인해 캐나다에 있는 보다 많은 분의 영주권 지원이 가능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유학생과 필수직업 근무자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주는 TR to PR 프로그램이 시행되면서 현재 약 87,000여 명의 인원이 영주권 신청에 성공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랜딩 절차가 온라인으로 대체됨에 따라 예전처럼 국경 또는 비자 오피스를 방문하여 대면 인터뷰 진행 후 영주권이 승인되는 번거로움도 줄었습니다. PDF 파일로 발급되는 영주권 승인레터인 COPR (Confirmation of Permanent Residence)는 받는 날짜부터 영주권 신분의 효력이 발생하며, COPR은 영주권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로서 영구 보관해야 합니다.
PR 카드란?
PR 카드는 COPR과 더불어 영주권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중 하나이며, 5년간 유효합니다. 영주권자는 캐나다 입국을 위해 반드시 유효한 PR 카드를 소지해야 하며, PR 카드 연장은 국외에서는 신청이 불가하기 때문에 유효기간을 잘 체크하여 캐나다 입국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국외에 있는 동안 영주권 카드가 분실되거나 만료된 경우 임시 여행 증명서인 PRTD(Permanent Resident Travel Document)를 발급받아 캐나다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승용차와 같은 개인 운송수단으로 미국 국경을 통해 캐나다에 입국하는 경우 PR 카드가 아닌 다른 증명 서류로도 영주권자 신분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PR 카드 유효기간과 영주권 신분 유지 요건
PR 카드 만료일이 영주권 신분 만료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PR 카드 유효기간은 캐나다 영주권 신분 유지와는 별개이며, 영주권 신분은 추방 명령을 받거나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 또는 자발적으로 영주권을 포기하지 않는 한 자동으로 상실되지 않습니다. 단, 영주권 신분을 유지하기 위해선 의무 거주 기간인 직전 5년 중 2년 (730일)을 충족시켜야 하며, 이 요건을 갖췄음을 증명해야 PR 카드를 연장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요건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국 후 캐나다 재입국을 할 때 최악의 경우 입국심사에서 영주권 신분이 박탈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최근 들어 더 강화되고 있으므로 영주권 취득 후 3년 이상 한국 또는 해외 체류를 구상하고 있는 분이라면 영주권 유지 요건에 대해 주의 깊게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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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 PRESS TORONTO 11월호,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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