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에게 실제 수입을 감추는가?

배우자에게 실제 수입을 감추는가?

신용평가기관인 크레딧캐나다가 최근 2월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 결혼 또는 동거생활중인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배우자에게 실제 수입을 감추고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하는데요. 10명 중 4명꼴 (36%)가 배우자에게 돈과 관련된 상황을 속이고 있다고 답했다고 하네요.
전국 성인 1,55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는 13%가 실제 수입보다 적다고 속여 생활비 분담을 피해가고 있다고 답했으며 7%는 배우자에게 고가품이나 자동차, 주택구입 등 사실을 제대로 밝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특히 6%는 배우자가 생활비를 단 한푼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전했고 14%는 몰래 돈을 숨겨 놨다고 답변했다고 하네요. 전체적으로 이같은 상황은 남녀간 큰 차이가 없었으나 연령층에서 밀레니엄세대의 47%가 배우자에게 속았다고 주장했다네요.
개인주인적인 나라여서 그런지 결혼 또는 동거생활을 하더라도 각자 제정을 따로 관리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고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짐으로 인하여 이전에는 모르고 넘어갔던 일도 들통나는 일들이 많아져서 이런 결과가 나온건 아닌가 싶네요.
참고 웹사이트: 
https://globalnews.ca/news/4005595/financial-infidelity-leger-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