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근로자 절반 이상, 프리젠티즘 현상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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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근로자 절반 이상, 프리젠티즘 현상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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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ljeun 댓글 0건 조회 2,832회 작성일 21-09-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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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근로자 절반 이상, 프리젠티즘 현상 나타나


라이프웍스(LifeWorks)에 따르면, 캐나다 근로자 절반이상인 56%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몸이 좋지 않아도 직장에 출근한다고 합니다. 라이프웍스 트렌드 전문가는, 이는 오히려 기업의 생산성 손실과 직원 정신 건강 저하에 기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리젠티즘(Presenteeism) 현상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도 제기되었지만 코로나19를 계기로 재조명되었습니다. 회사 조직의 웰빙 문화와 직원들 정신 건강에 대한 투자가 오히려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데이터는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46%는 몸이 불편할 때 일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 그룹은 ‘가장 좋은’ 정신 건강 점수를 받았습니다.  정신 건강 점수가 마이너스 40 이하인 사람들은 정신 건강 점수가 플러스 10 이상인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생산성 손실이 27%로 추정됩니다. 


직장으로의 복귀가 이어지면서 직원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세심한 주의와 집중이 더욱 요구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재택 근무가 캐나다 근로자의 고립과 부정적인 정신 건강을 악화시키는데도 기여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조사 대상자의 73%는 팬데믹 이전에 직장에서 소속감과 수용감을 느꼈다고 답한 반면, 지난 한 달 동안은 65%만이 같은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작업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의 68%가 재택 근무 또는 복합 작업장에서 일하는 조사 대상 직원에 비해 더 큰 소속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모든 연령대에서 볼 수 있지만 직장에서 소속감을 느낀다고 보고하는 직원의 비율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으로의 성공적인 복귀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직장 내 입지와 관계없이 평등한 작업환경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방법이 모색되어야 하겠습니다.  



** 프리젠티즘(Presenteeism) : 회사에 출근은 했지만 질병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나타나는 현상



(사진=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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