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벨기에서 100년만의 폭우로 120여 명 사망… 들끓는 이상 기후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세계 독일·벨기에서 100년만의 폭우로 120여 명 사망… 들끓는 이상 기후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ED 댓글 0건 조회 2,390회 작성일 21-07-16 17:52

본문

독일·벨기에서 100년만의 폭우로 120여 명 사망… 들끓는 이상 기후

 

최근 BC주가 전례 없던 열돔 현상으로 열병을 앓고, 이제는 한국이 열돔 현상으로 들끓는 가운데, 반대편 유럽에서는 100년만에 찾아온 폭우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입니다

실종된 사람은 무려 1300여 명에 달해 사상자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16일(현지 시각) 보도 자료에 따르면, 독일에서 이번 폭우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최소 106명. 라인란팔츠주에서 63명,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 43명이 사망했습니다. 벨기에 정부는 이번 폭우로 20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방미 중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홍수 피해 지역 사람들에게 끔찍한 날들”이라며 “국가 차원에서 생명을 구하고, 위험을 예방하고, 고난을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독일에서 가장 피해가 큰 지역인 라인란트팔츠 주의 말루 드라이어 주지사는 “우리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재앙이 닥쳤다”고 참담한 심정을 토해냈습니다.

 

폭우 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은 이탈리아 베니스가 떠오를 정도로 모든 게 잠겨 있었습니다.

지난 14일에서 15일 사이 동안 독일 서부와 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가 접한 지역에는 평소라면 한 달에 걸쳐 내릴 비가 한 번에 몰아서 내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4시간 동안 기록된 강수량은 100 – 150mm에 달했으며, 일부 지역은 이 폭우로 인해 강과 저수지가 범람하며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급류에 떠내려가 실종되고, 차와 집을 잃고, 익사자가 나오는 등 아비규환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번 폭우로 인해 독일에서는 최소 20만 가구의 전기가 끊겼고, 벨기에에서 가장 피해가 큰 지역이었던 리에주 등이 속한 남부 왈롱 지역에서는 4만 1천여 가구의 전기가 끊겼습니다. 이외에도 독일 및 벨기에와 인접한 네덜란드 남부 지역 림뷔르흐에서도 다수 주택이 피해를 받았습니다.

 


(사진= pixabay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30건 1 페이지
토론토 뉴스 목록

인스타그램, 정치적 콘텐츠 자동 단속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3-25, 조회: 1028
인스타그램, 정치적 콘텐츠 자동 단속인스타그램은 법, 선거 또는 사회적 주제에 대한 게시물로 정의되는 정치 콘텐츠의 양에 대한 자동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기술 보고 사이트 Ars Technica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이전에 발표된 변경 사항이 발생했음을 사용자에게 직접 알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제어 장치를 끄...

가공 식품, 알코올, 니코틴과 같은 중독성 있어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3-21, 조회: 1054
가공 식품, 알코올, 니코틴과 같은 중독성 있어한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심하게 가공된 음식은 술과 담배만큼 중독성이 있다고 합니다.미국, 스페인, 브라질의 연구원들은 식품 중독 척도에 따르면 성인의 14%와 어린이의 12%에서 초가공 식품 중독의 징후가 발견되었다고 말합니다.연구원들은 36개국의 281개 연구에서 발견된...

디즈니, 2025년 새로운 크루즈선 '디즈니 데스티니' 공개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3-20, 조회: 1113
디즈니, 2025년 새로운 크루즈선 '디즈니 데스티니' 공개디즈니 크루즈 라인은 2025년 취항 예정인 세 번째 크루즈선 '디즈니 데스티니'호의 이름을 오늘 공개했습니다.디즈니 데스티니는 디즈니 크루즈 라인의 일곱 번째 선박이 될 것입니다. 디즈니 데스티니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이야기, 캐릭...

에어비앤비, 실내 보안 카메라 사용 금지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3-12, 조회: 1094
에어비앤비, 실내 보안 카메라 사용 금지에어비앤비는 다음 달 말까지 전 세계 사이트의 목록에 실내 보안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이 온라인 임대 플랫폼은 개인 정보 보호를 우선시하면서 보안 카메라 정책을 "간소화"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에어비앤비의 커뮤니티 ...

EA, 인력의 약 5% 해고될까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2-28, 조회: 1123
EA, 인력의 약 5% 해고될까 EA(Electronic arts)에서 인력의 약 5%가 해고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발표했습니다.  앤드류 윌슨(Andrew Wilson), EA CEO는 블로그&...

인기 스탠리 텀블러 브랜드, 컵에 납 함유 문제로 소송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2-26, 조회: 1175
인기 스탠리 텀블러 브랜드, 컵에 납 함유 문제로 소송스탠리 텀블러 브랜드의 모회사인 퍼시픽 마켓 인터내셔널(PMI)가 인기 있는 어드벤처 퀀처 텀블러의 납 성분을 공개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집단 소송이 제기됐습니다.소송은 로빈 크론이 이번 달 워싱턴 주에 있는 미국 법원에 제기했습니다. 크론은 제품에 납 성분이 들어 있...

비행기 안에서 담배 피고 싶다 난동.. 남성 기소돼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2-16, 조회: 1186
비행기 안에서 담배 피고 싶다 난동.. 남성 기소돼 한 남성이 비행기 안에서 담배를 피고 싶다며 난동을 부린 뒤 체포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건은 지난 2월 15일 목요일 ...

WHO, 세계 인구 1/5가 암 환자 추정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2-05, 조회: 1144
WHO, 세계 인구 1/5가 암 환자 추정세계보건기구(WHO)는 2024년 세계 암의 날에 5명 중 1명이 어느 시점에 암 진단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2000년에 시작된 이 날은 매년 2월 4일에 열리며 정부의 조치를 촉구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인식을 높이고 교육을 개선하기 위한 것입니다.세계 암의 날을 앞두고 WHO...

100% 과일주스, 어린이와 성인 모두 체중증가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1-18, 조회: 1251
100% 과일주스, 어린이와 성인 모두 체중증가많은 어린이들의 주요 음료인 과일 주스를 매일 한 잔 마시는 것은 어린이와 성인 모두의 체중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한 새로운 연구가 제시했습니다.화요일 JAMA 소아과 저널에 발표된 동료평가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과일주스 8온스를 추가로 섭취할 때마다 어...

IMF, 세계 고용의 40%가 AI로 인해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1-15, 조회: 1241
IMF, 세계 고용의 40%가 AI로 인해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전 세계 일자리의 거의 40%가 불평등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는 추세인 인공지능(AI)의 부상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각국 정부가 AI의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재...

다이어트 콜라, 환타 오렌지, 스프라이트캔, 리콜 주의보 발령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12-14, 조회: 1400
다이어트 콜라, 환타 오렌지, 스프라이트캔, 리콜 주의보 발령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목요일 음료에 "이물질"이 존재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앨라배마, 플로리다 및 미시시피에서 거의 2,000건의 다이어트 콜라, 판타오렌지 및 스프라이트가 회수되었다고 확인했습니다.FDA는 코카콜라의 자발적 리콜을 발...

넷플릭스, 2024년 광고 수익에서 디즈니+ 앞설 것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12-12, 조회: 1196
넷플릭스, 2024년 광고 수익에서 디즈니+ 앞설 것넷플릭스는 가격 인상과 암호 공유 단속으로 더 많은 시청자가 광고 지원 계획에 참여하게 되면서 내년 미국 광고 달러 경쟁에서 디즈니+를 앞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리밍 선구자의 넥플릭스 광고 수익은 내년에 약 10억 달러로 50.3% 급증할 것으로 예상...

팬톤, 2024 올해의 컬로로 피치퍼즈 발표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12-07, 조회: 1361
팬톤, 2024 올해의 컬로로 피치퍼즈 발표 팬톤은 피치퍼즈를 2024 올해의 색상으로 공식 발표 했습니다. 팬톤의 미디어 발표에 따르면 이 색조는 "모든 것을 포용하는 정신이 마음과 몸과 영혼을 풍요롭게 하는 벨벳 같은 부드러운 복숭아"라고 합니다 "따뜻하고 아늑한 색조는 다...

옥스포드 사전, 2023년 올해의 단어로 Rizz 선정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12-04, 조회: 1282
옥스포드 사전, 2023년 올해의 단어로 Rizz 선정 옥스포드 사전은 2023년 올해의 단어를 발표했고, Z세대나 밀레니얼 세대가 아니라면 올해의 단어로 뽑힌 이 단어가 일반적이지 않을 것입니다.'카리스마'의 짧은 버전인 '리즈 (Rizz)'는 옥스포드 사전이 뽑은 2023년 올해의 단어입니...

Spotify, 인력의 17% 해고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12-04, 조회: 1285
Spotify, 인력의 17% 해고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인력의 17%를 해고한다고 발표한 후 월요일 주가가 상승했는데, 이는 비용을 줄이고 성장 둔화를 조정하기 위한 극적인 조치입니다.스포티파이의 CEO 다니엘 에크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스포티파이가 "비용을 조정하기 위해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q...

다음달 초부터 비활성 개인 구글 계정 삭제돼…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11-28, 조회: 1350
다음달 초부터 비활성 개인 구글 계정 삭제돼…몇 년 동안 사용하지 않은 구글 계정이 있다면 이번 주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지난 5월, 구글은 비활성 계정 정책을 업데이트했습니다. 비활성 계정은 2년 동안 사용하지 않은 계정을 의미합니다. 12월 1일(금)부터 점진적으로 삭제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TORONTO - 2024년 4월호 CBM TORONTO (Vol.115)
CBM PRESS TORONTO - 2024년 3월호 CBM TORONTO (Vol.114)
CBM PRESS TORONTO - 2024년 2월호 CBM TORONTO (Vol.113)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