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미국과 캐나다 국경이 다시 재개방 될 것으로 보여

캐나다와 미국 국경이 팬데믹으로 폐쇄된 지 무려 16개월이 지났고, 미국인들의 캐나다 방문이 여름이 끝나기 전에 그레이트 화이트 노스를 통해 허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뤼도 총리는 미국과 진행 중인 재개방 계획에 대한 논의를 언급했으며, 8월 중순부터 꼭 필요하지 않은 여행을 위해서도 완전한 백신을 접종한 미국 시민과 영주권자의 캐나다 입국을 허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는데요.

현재 미국에서 백신을 1회 이상 투여받은 성인은 약 67.9%이고, 2번 투여받은 인구는 59.2%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인구의 대다수가 원한다면 캐나다로 와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편 캐나다에서는 12세 이상 거주자 중 77.7%가 첫 번째 백신을 맞았고, 41%는 두 번째 백신까지 완료했습니다. 

또한 접종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공중 보건 상태가 지속된다면, 캐나다는 9월 초까지 모든 국가에서 온 완전한 예방접종을 받은 여행객들의 입국을 허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접종 증명서나 백신 여권 같은 국경 재개방의 정확한 날짜와 프로토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주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