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C 운전자, 승객에게 마스크 착용요구하자 폭행당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반응하실껀가요? 여기 문제가 있는 승객들을 다루려고 애쓰는 TTC에서 폭력사건이 문제가 발생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새로운 코로나19 프로토콜이 마련됨에 따라, TTC에서는 이를 시행하기 위해 사람들의 고객 안전 관리도 어려워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TTC 직원들 대표인 노조에 따르면, 운송 노동자들에 대한 폭행은 "괴로운"정도까지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폭행 중 하나는, 이번 주 초 한 버스운전자가 교통수단에 대한 건강과 안전규정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하도록 한뒤에 신체적인 공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일요일 밤에 일어난 사고 동안, 운전자는 4명의 환승객에 의해 부상을 입었고, 그리고 나서 그녀를 본부로 데려다 줄 다른 버스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폭행자체도 충격적이지만, 노조에서는 "TTC가 여러대의 버스를 원활하게 운영하길 바라지만, 코로나19 관련 문제로 막 폭행을 당한 운전자를 다시 사단으로 내밀 수는 없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이런 사건들과 최근 들어 이런 사건들이 너무 흔하다는 점을 비춰볼 때, TTC와 토론토시는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후문 탑승만을 통해 운전자와 통근자 사이의 상호작용을 줄이고, 특정 좌석을 차단하는 등의 조치가 포함됩니다. 

"노동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TTC 시스템에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하며, TTC는 승객들을 위해 마스크 정책을 시행해야 합니다"라고 11,000명 이상의 직원을 대표하는 ATU지역 113이 성명서에서 밝혔습니다.

TTC가 지난 7월 차량에 안면 마스크를 의무화한 이후, 고객들은 이 지침이 모든 사람이 따르는 것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이에 따르지 않는 사람들에게 아무런 조치가 없다는 것에 불만을 계속 제기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