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5월 말까지 18세 이상 성인들 COVID-19 백신 접종할 계획

온타리오주는 이번 주 금요일부터, 주 전역에 COVID-19 백신 접종 가능 연령을 55세 이상으로 변경할 계획입니다. 또한, 5월 말까지 18세 이상의 온타리오주의 성인들은 모두 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4월 30일부터, 55세 이상 온타리오주 주민은 토론토가 운영하는 클리닉을 포함하여 주 전역에서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목요일 아침, 관계자는 백신 접종 계획에 대한 짧은 브리핑을 통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연령층을 빠르게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온타리오주는 다음 주부터, 항암치료를 하고 있는 주민, 체질량 지수가 40 이상인 주민, 발달 장애가 있는 주민에게 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한편, 온타리오주는 5월에는 매주 78만 개, 6월에는 매주 93만 개 이상의 화이자 백신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388,000개의 모더나 백신도 도착할 예정입니다. 반면, 아스트라제네카의 추가 백신이 언제 도착할지는 소식이 없으며, 정부는 30만 개의 존슨앤존슨 백신이 주별로 어떻게 배분될 것인지에 밝히지 않았습니다.

현재 온타리오주 백신 계획에 따르면, 백신 접종 가능 연령층을 5월 3일부터는 50세 이상, 5월 10일부터 40세 이상, 5월 17일부터 30세 이상, 5월 24일부터 18세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5월 1일까지 온타리오주 성인의 40%에게 1차 백신을 투여하고, 하루 평균 107,000개의 백신을 투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