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음주 집중단속 기간

토론토 음주 집중단속 기간
온타리오 경찰은 11월24일부터 음주 집중단속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 단속은 2018년 1월2일까지 계속된다고 하네요. 이번주 금요일이 12월1일이니 이제 동창회, 연말파티 등 참석이 많아지며 술자리가 많아지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들 아시다 싶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면 면허정지, 벌금, 자동차 보험 갱신 불허 등 엄청난 불이익이 있어요. 현재로써는 혈중농도가 0.05~0.08 이면 경고를 받는데 3일 면허정지에 $180 벌금이 있고 5년 이내에 만약 또 경고를 받게 되면 7일 면허정지와 의무교육을 받아야 하며 3번이상 경고가 누적되면 30일 면허 정지에 교육 플러스 6개월간 차내 음주측정기 장착을 해야 한다고 해요. 또한 혈중알콜농도가 0.08 이상이면 형사 처벌 대상이 되는데 적발 즉시 90일 면허 정지에 180불 벌금. 자동차 압류가 7일이며 2차로 적발되면 3년간 차내 음주측정기 장착, 최소 30일 징역, 최소 3년 면허 정지 등이 있다고 해요.
나는 술을 조금만 먹었으니 문제 없을 것이다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걸렸을 경우 보험 갱신이 어려워서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으니 연말에 회식/파티 등에 참석에 술을 한잔이라도 마셔야 한다면 무조건 운전대를 잡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최근에는 운전 중에만 단속에 걸리는게 아니라 술을 마시고 차에 오른 후 시동을 켜지 않아도 주차장에서 경찰에게 걸리면 운전을 할 의도로 보고 티켓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