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Commercial Insurance(상업용 보험)에 대해 알아보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2,578회 작성일 21-01-19 12:25본문
Commercial Insurance(상업용 보험)의 종류
Claim Made Coverage Insurance
그렇다면 그 반대 개념의 Claim Made Coverage는 어떻게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만약 사업주보험(BOP)이 Claim Made Coverage를 가지고 있다면, 다음과 같은 경우 보상이 되지 않습니다.
- 보험 사용기간이 지났으며 (Policy Expired)
- 보험을 갱신하지 않고, 다른 보험사로 옮겼거나 해지한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실제 사용사례를 들어 볼까요?
사례 > 편의점을 운영하는 A씨가 가입하고 있는 가게보험의 보험기간이 2019/10/01~2020/10/01로 되어있었으며, A씨는 가게보험료가 비싼 것 같아, 좀 더 저렴한 보험사를 알아보고, 2020/10/01을 기준으로 보험사 ‘갑’에서 보험사 '을’로 바꾸었다. 그런데, 좀 늦게 2020/10/03에 오래전부터 지하실의 파이프에서 물이 약간씩 새어 나와 가지고 있던 옆에 쌓아두었던, 재고에 피해가 발생하였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해당 기간의 보험사인 ‘갑’에게 Claim Open을 요청했더니, 보험사 ‘갑’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답변이 돌아왔다. “당신의 보험 Policy는 Claim Made Coverage Policy이기 때문에, Policy가 이미 Expired 되어 아무것도 보상해 줄 수 없습니다.”
Claim Made Coverage Policy는 Policy가 만료되고 난 후에, ‘Tail’ Coverage를 구매하면 보험을 해지하거나, 다른 보험사로 바꾸더라도 계속 보상을 받을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다른 보험사로 바꾸게 되는데, 추가로 ‘Tail’ coverage를 구매할 여력이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남는다.
한국분들이 가입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업주보험(BOP)은 Claim Made Coverage로 되어 있기가 쉽습니다. 그래야 보험료가 싸지기 때문입니다. 자주 발생하지 않는 Claim을 위해 보험료를 더 주면서까지 Occurrence Coverage를 구매할지 여부는 판단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5) Co-Insurance
Co-Insurance 또한 일반 자동차나 집 보험에서 볼 수 없고, 사업주보험(BOP)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 중 하나입니다. 한글로 번역하기 힘든 단어이니 그냥 ‘코-인슈런스’ 부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은 간단히 말해서 가입자와 보험사 간에, 정해진 % 만큼(예: 80%, 90%) 정해진 가입대상에 대해 Coverage를 올리겠다는 약정입니다. 좀 설명이 어려워졌는데요. 다음 시간에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간략한 사례를 들어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컬럼제공 : 지주영 종합보험
문의전화 647.209.2333
이메일 Charles.jee@yorkalliance.com
CBM PRESS TORONTO 1월호, 2021
페이스북 : @cbmtoronto
인스타그램 : @cbm_press_toronto
Copyright© 2014-2020 CBM PRESS TORONTO All rights reserved.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