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런던, 가짜 '홈커핑파티'에 11,00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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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캐나다 런던, 가짜 '홈커핑파티'에 11,00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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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_HN 댓글 0건 조회 6,459회 작성일 17-10-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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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런던에서 열린 가짜 "웨스턴대학 동창회 모임"에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이면서 사고가 다발로 일어나 여려명이 입원하는 등 비상상황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러한 파티가 열린 것이 두번째라고 하네요. 지난해에도 비슷한 사태가 웨스턴 대학 학생들에 의해서 연출되었다고 해요. 학생들은 학교 측에서 공식적인 홈커밍파티를 10월 후반부로 미루자 그때는 날씨도 춥고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며 가짜 웨스턴대학 동창회 모임을 만든거라고 하네요. 경찰에 의하면 이 토요일 파티로 37명이 입원했고 60가지 기소가 이뤄졌고 1000장 이상의 경고장도 발부될만큼 큰 사건이었다고 하네요. 이날 한명이 지붕에서 떨어져 머리와 척추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은 물론, 7명이 약물 과잉복용으로 치료를 받고 경찰 초과 근무만으로도 $30,000 이상의 비용이 발생했다고 하네요. 점점 늦어지는 파티에 학생들도 답답하긴 했겠지만 자칫 큰 사고로 유발될수 있는 행동은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사건사고이네요.
참고 웹사이트:
http://www.cbc.ca/news/canada/london/london-ontario-western-foco-2017-1.4316514
http://www.cp24.com/news/more-than-60-charges-laid-37-hospitalized-after-fake-homecoming-at-western-1.361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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