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9월 26일부터 "저녁 11시 이후 식당 및 술집에서 주류 판매 금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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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온타리오주, 9월 26일부터 "저녁 11시 이후 식당 및 술집에서 주류 판매 금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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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5,192회 작성일 20-09-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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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번화가의 밤풍경이 조금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금요일, 온타리오 술집들과 식당들에 적용되는 새로운 영업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몇 주 동안 온타리오의 젊은이들 사이에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COVID-19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으로, 온타리오 정부는 오후 11시 이후 식당 및 술집에서 술 판매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식당은 저녁 12시부터 새벽 5시까지 파티오를 포함한 모든 업장 내 영업이 불가하게 되며 (포장 및 배송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식당 및 술집의 마지막 판매(last call)는 밤 11시까지 가능합니다. 이와 같이 개정된 새로운 규칙들은 9월 26일 토요일 오전 12시 1분부터 발효되며, 온타리오주 내 모든 술집과 식당에 적용됩니다. 이 외에도 온타리오 주 내 모든 스트립 클럽에 대해 전면 영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엘리엇 보건부 장관은 “온타리오주 공중 보건 관계자들의 조언에 따라 현재 전염 위험이 높은 장소에서의 노출 가능성을 제한함으로써 온타리오주민들의 안정을 유지하고 향후 락다운을 피하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건부는 금요일, 발표문을 통해 "지난 5주 동안 온타리오주에서는 신규 COVID-19 확진자수가 급증해 왔다.”라고 밝히며 ”식당, 술집, 스트립 클럽을 포함한 다른 식음료 업소에서 이루어지는 사적인 친목 모임은 지역 사회에서 COVID-19 확산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20-39세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온타리오주의 강경한 조치가 치명적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제2의 확산을 늦출 수 있을 만큼 충분한지, 아니면 또 다른 락다운을 진행하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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