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영객들의 쓰레기로 고통 받고 있는 온타리오 파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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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야영객들의 쓰레기로 고통 받고 있는 온타리오 파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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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2,699회 작성일 20-09-0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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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주립 공원들이 방문객들에게 제발, 쓰레기들을 두고 가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 파크는 올해 들어 도내 전역의 야영장, 공원, 해변이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가운데 "누적 쓰레기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온타리오 파크는 지난 주 소셜 미디어에 알곤킨 공원의 빈 술병과 플라스틱, 와사가 비치의 지상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 등 일부 충격적인 난장판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는데요.그 중 한 사진은 프레스키일 도립공원에 버려져 있던 미니 냉장고와 피클 한 병, 메이플 시럽 한 병, 그리고 당연히 안에 구더기가 잔뜩 들어 있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온타리오 파크의 대변인은 "하루만 오는 방문객들은 일회용 컵, 접시, 귀걸이, 식탁보, 포장, 용기 등 일회용 가족 바비큐를 위한 모든 것을 가지고 오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남겨두고 갑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물건들 중 많은 것들이 결국 땅바닥에 흩어져 남아있게 된다."고 한탄했습니다. 남겨진 가장 흔한 품목은 1회용 플라스틱 병(해결책: 재사용 가능한 물병)과 텐트, 바비큐, 쉘터 같은 큰 품목이며, 온타리오 파크는 이를 최대한 빠르게 모아서 버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악의 범인은 "작고 비위생적이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담배꽁초일 수도 있습니다. 담배꽁초는 유기적으로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 섬유로 생체 분해와 화학 물질로 채워져 있기 때문인데요. "담배 꽁초는 동물이 삼킬 경우 매우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야생 동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고 온타리오 파크는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타리오 파크는 직원들이 화장실, 쉼터, 수도꼭지 등의 부적절한 사용을 목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싱크대나 수도꼭지에서 설거지를 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으며, 물로 흘려 보내는 것이 불가능한 물건을 흘려 보내 배관 비상사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 예로 포트 버웰에 있는 아기 기저귀를 화장실에 버리려고 한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부적절한 화장실 예절은 지방공원에서 쓰레기 처리와 배관의 비상사태를 의미합니다.

 

온타리오주 전역의 모든 공원에는 쓰레기통이 설치되어 있는데, 그 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오로지 방문객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공원 단체는 적절한 쓰레기 처리와 캠핑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그들의 블로그를 확인해 볼 것을 권고합니다. 


온타리오 파크스는 "사람과 동물 사이의 상호작용이 증가하는 것이 가장 큰 영향"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직원들은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열심히 일하지만, 이용객들이 쓰레기를 발견했을시 쓰레기를 모아 준다면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만약 쓰레기를 모아주는 것에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다면 적어도 지정되지 않은 곳에 쓰레기 버리는 것에 대한 최소 벌금이 125달러라는 것을 잊지 않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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