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과 모기지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COVID-19과 모기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3,314회 작성일 20-08-28 13:09

본문

COVID-19로 인해 여러 모양으로 우리의 삶이 어려워졌습니다. 비즈니스 하시는 분들은 오랫동안 가게를 닫았다가 이제서야 열었지만, 매출이 이전의 50%에도 미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잘 다니던 직장에서 Laid off 되신 분들도 계시고, 회사의 사정상 정규직임에도 일하는 시간이 줄어든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모기지를 받을 때 이전보다 훨씬 더 어려워진 것이 사실입니다. 


Laid off 상태인 경우 

현재 직장에서 회사의 사정에 의해 일을 하지 못하고 계신 분들은 이전 소득이 아무리 많았더라도 소득으로 모기지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CERB 받고 계신 것을 소득으로 간주하시지만, 은행에서는 지속적인 소득이 아닌 CERB를 소득으로 간주해 주지 않습니다. 이 경우는 소득으로 받는 모기지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알아보셔야 합니다. 


한시적인 Laid off를 받았다가 복귀하신 경우 

Full time 정규직인 경우는 직장경력이 2년 이상이 되고  충분한 소득을 받았었다면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모기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Letter of employment(LOE에 Laid off 받았던 기간을 명시해서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한시적으로 급여가 줄어들었었거나 시간을 줄여 일했다가 회복된 경우 

이 경우도 Full Time으로 일하신 기간과 경력이 어느 정도 되고 지금은 회복된 급여를 받고 계시고 Full Time으로 일하고 계신다면 이전에 소득이 줄었던 것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자신의 Full Time 소득을 인정받아 모기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LOE에 이 사항을 명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Deferred Payment를 하고 계신 경우 

COVID 영향으로 소득이 줄어서 또는 소득이 줄지 않으셨어도 Car Loan이나 모기지를 Deferred Payment를 하고 계신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모기지 승인 절차를 진행조차 하지 않는 은행이 많습니다. 따라서 Deferred Payment를 Normal Payment를 바꾸셔야 합니다. 만일 콘도 클로징이 가까워졌거나 주택 구매 계획이 있으시다면 현재 받고 계신 Deferred Payment는 Normal로 바꿔 두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현재 모기지 받고 계신 은행에서 Renewal 하실 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처럼 COVID 영향으로 인해 소득에 변화가 있으므로 인해 모기지를 받는데, 어려워진 점이 많습니다. 이런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소득을 인정해 주기 위해서인지 몰라도 Canada Child Benefit을 새롭게 소득으로 인정해 주기 시작한 은행이 늘었습니다. 자녀들이 있어서 CCB를 받고 있으면 대부분의 은행에서 이를 소득으로 인정해 주는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다만 CCB 모든 금액을 인정해 주진 않고 어떤 은행들은 다른 소득의 최대 15%까지만, 또는 자녀 나이가  13세 이하의 경우에만 인정해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른 소득이 $70,000이라면 자녀 CCB가 $15,000이라도 은행에서 인정해 주는 CCB 소득은 $10,500인 것입니다. 은행에 따라 100%로 인정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COVID 19으로 인해 상황이 달라진 것과 같이 모기지 진행 할때도 상황에 따라 고려해야 할 것들이 늘었습니다. 이런때는 모기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미리 준비하셔서 순조롭게 모기지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컬럼제공 이규선 모기지
문의전화 647.980.6840
이메일 kyusun.lee@jpmtg.com


CBM PRESS TORONTO 9월호, 2020

페이스북 : @cbmtoronto

인스타그램 : @cbm_press_toronto

Copyright© 2014-2020 CBM PRESS TORONTO All rights reserved.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557건 10 페이지
토론토 뉴스 목록

요즘 토론토 보다 이토비코 지역에 주택매매 문의가 많은 이유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2-20, 조회: 1413
요즘 토론토 보다 이토비코 지역에 주택매매 문의가 많은 이유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서, 무엇보다 1순위 이유로는 토론토 도심의 주택 가격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매매가격에 있습니다. 게다가, 시끄럽고 정신없는 토론토 중심 분위기보다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이토비코 상권 주변의 하우스 또는 신축 콘도를 많이 ...

비행기 안에서 담배 피고 싶다 난동.. 남성 기소돼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2-16, 조회: 1239
비행기 안에서 담배 피고 싶다 난동.. 남성 기소돼 한 남성이 비행기 안에서 담배를 피고 싶다며 난동을 부린 뒤 체포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건은 지난 2월 15일 목요일 ...

캐나다, 세금 시즌 다가와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2-16, 조회: 1505
캐나다, 세금 시즌 다가와세금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치솟는 비용과 인플레이션이 캐나다인들에게 확실히 힘든 해였습니다. 따라서 더 큰 세금 환급을 찾고 있다면 과세 소득을 낮추고 정부에 빚진 세금을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H&R 블록의 세무 교육 전문가인 야닉 르메이는 2023년 과세 연도에 청구...

토론토 날씨 183년만에 최고 온도 기록..LA 보다 더 따뜻할 정도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2-16, 조회: 1531
토론토 날씨 183년만에 최고 온도 기록..LA 보다 더 따뜻할 정도보통 길고 추운 겨울로 야외 활동하기 어려운 토론토의 기온이 올 해는 예상을 뒤엎고 예년 평균 기온을 훨씬 웃도는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실제로, 겨울철 따뜻한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많이 찾는 미국의 주요 도시인 LA 보다 더 따뜻한 정도로...

포터 항공, 밴쿠버와 몬트리올에 운항 확대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2-15, 조회: 1196
포터 항공, 밴쿠버와 몬트리올에 운항 확대 포터 항공이 캐나다 전역의 3개 주요 공항에 새로운 기지를 새로 설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밴쿠버 국제공항, 몬트리올-트뤼도 국...

캐나다 평균 렌트비, 1월에 또 최고치 기록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2-15, 조회: 1311
캐나다 평균 렌트비, 1월에 또 최고치 기록지난 1월 캐나다의 평균 임대료는 지난해 이맘때보다 10% 오른 2,196달러에 달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Rentals.ca 과 시장조사업체 어바나테이션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봉쇄가 시작되기 두 달 전인 2020년 1월부터 임대료 대비 평균 호가...

캐나다 연방정부, 판사 부족 문제 해결하라고 명령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2-15, 조회: 1154
캐나다 연방정부, 판사 부족 문제 해결하라고 명령캐나다 연방정부가 직면한 문제는 주택만이 아닙니다. 토론토 스타는 오타와는 전국적으로 판사 임명을 더 빨리 시작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판결에 따르면, 공석인 판사 자리로 인해 사법 시스템에 적체가 발생하여 형사 사건이 기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

패밀리 데이, A&W 1+1 이벤트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2-15, 조회: 1393
패밀리 데이, A&W 1+1 이벤트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가족의 날을 기념하며 햄버거를 공짜로 먹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패스트푸드 체인점인 A&W는 2월 19일 1+1 마마 버거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무료 버거를 받으려면 A&W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하고, 계정을 만든 다...

2024년 캐나다 DST 일광 절약 시간제 3월 10일 적용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2-15, 조회: 1353
2024년 캐나다 DST 일광 절약 시간제 3월 10일 적용말도 많고 탈도 많은 논란 중 한가지인 DST ( 일광 절약 시간제 ),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써머타임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하게 느껴지는데요. 일광 절약 시간제를 계속 유지할지 말지에 대한 논란이 끊임 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2024년에는 다시 적용이 될 것...

테무 USB 충전기, 감전 위험으로 대량 리콜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2-14, 조회: 1279
테무 USB 충전기, 감전 위험으로 대량 리콜저렴한 가격으로 알리 익스프레스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쇼핑앱이 있는데요. 바로 테무(Temu)입니다. 하지만 저렴한 만큼 그 위험도 따르는 걸까요. 캐나다에서, 테무에서 판매한 USB 충전기에 대해 리콜 조치에 들어갔습니다.캐나다 보건 당국은 총 3,349개의 USB 충...

캐나다의 3개 대학, 세계 평판 상위권

작성자: CBMljeun, 작성일: 02-14, 조회: 1367
캐나다의 3개 대학, 세계 평판 상위권캐나다의 3개 대학이 세계에서 가장 명망 있는 상위 50개 학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타임즈 고등교육은 최신 세계 평판 순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캐나다 대학교 중에는 토론토 대학교가 21위에 올랐고, UBC가 36위, 맥길 대학교가 47위를 차지했습니다.세계 평판 순위는 전 세계 상위...

우버, 리프트 운전자들, 발렌타인 데이 파업 계획

작성자: CBMlimpid, 작성일: 02-14, 조회: 1188
우버, 리프트 운전자들, 발렌타인 데이 파업 계획수천 명의 우버와 리프트 운전자들이 급여와 혜택에 대한 세계적인 항의의 일환으로 이번 발렌타인 데이에 일을 쉬고 있습니다.하루 동안의 파업은 미국, 영국, 캐나다와 같은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도 시위가 토론토, 밴쿠버, 위니펙에서 열릴 것이라고 옹호 단체인 ...

캐나다 시민권 시험 난이도 여전히 어려운 수준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2-14, 조회: 1372
캐나다 시민권 시험 난이도 여전히 어려운 수준캐나다로의 이민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영주권 취득 이후에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하게 되면 선택적으로 취득할 수 있는 캐나다 시민권 취득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실 것 같습니다. 영주권의 경우 캐나다에 의무 거주기간과 더불어 경제 활동 등을 꾸준히 지속해야 연장할 수 있기 때문...

A&W 새 버거 출시

작성자: CBMyvette, 작성일: 02-13, 조회: 1216
A&W 새 버거 출시 A&W에서 신메뉴를 출시했습니다. 스파이시 피리-피리 버디 버거가 그 이름인데요. 치킨, 비프 또는 감자 패티 중에 선택해서 주문 가능합니다. ...

2024 패밀리데이 토론토 문 여는 곳과 닫는 곳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2-12, 조회: 1363
2024 패밀리데이 토론토 문 여는 곳과 닫는 곳다가오는 긴 연휴에 여러분은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2024년의 공휴일인 2월 19일 패밀리데이에 문을 여는 곳과 닫는 곳 정보를 업데이트 해 드립니다. 다른 어느 때 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토론토, 올 해 패밀리데이에는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 또한 준비되어...

BC 가족의 날, 재미 있는 무료 행사

작성자: vancouver, 작성일: 02-12, 조회: 1219
BC 가족의 날, 재미 있는 무료 행사빅토리아 – BC주 전역에서 가족은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거주 지역 사회에서 무료 활동에 참여하여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축하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라나 파펌 관광 예술 문화 스포츠부 장관은 "BC주 전역의 주민은 가족의 날에 특별한 활동을 하며 보내려...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TORONTO - 2024년 4월호 CBM TORONTO (Vol.115)
CBM PRESS TORONTO - 2024년 3월호 CBM TORONTO (Vol.114)
CBM PRESS TORONTO - 2024년 2월호 CBM TORONTO (Vol.113)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