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ft, “2030년까지 모든 Lyft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할 것”

Lyft, “2030년까지 모든 Lyft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할 것”

세계에서 가장 큰 카풀(승차 공유) 서비스 회사인 Lyft가 2030년까지 모든 Lyft 차량을 100% 전기차 또는 무공해 자동차로 전환할 것이라 공표했습니다.

Lyft 측은 “세계적으로 온실 가스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며 “차량은 미국에서는 온실 가스 발생 원인 1위, 캐나다에선 2위를 차지하고 있다. Lyft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모든 차량을 2030년까지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Lyft 측은 다른 카풀 서비스 회사, 배달 회사 등 차량을 이용하는 서비스 업체들도 이러한 정책을 도입한다면, 큰 변화가 올 것이라며 무공해 정책을 장려하였습니다. 또 “배터리 기술이 점점 발달하면서 효율성이 좋아져, 2020년대 중반쯤 되면 운전자 입장에서도 유류비를 많이 절감하면서도 전기차 이용에 불편함이 전혀 없을 것”이라며 전기차 시장의 밝은 전망을 강조하였습니다.

캐나다 연방 정부 및 일부 주 정부 역시 이러한 무공해 차량 정책을 추진하여, 2040년까지 100% 전기차 판매만 이뤄지도록 하겠다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Lyft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