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토론토 시민의 10%, 다시는 TTC를 이용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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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6,638회 작성일 20-06-17 09:54본문
현재 진행중인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비상사태가 시행되기 이전, 토론토의 대중교통 시스템인 TTC는 하루 평균 180만 명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생활 속 필수 이동 수단 이었습니다. 정부의 락다운 시행으로 TTC 탑승객 수는 3월 이후 큰 폭으로 하락, 평균 86%나 감소했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재택근무를 시작하고 호스피탈리티 업계 종사자들이 일자리를 잃음으로서 일어난 일로 판단되는데요.
대중교통 기관은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고 직장인들이 다시 사무실로 돌아가게 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을까지, COVID 이전 이용객의 30~60% 수준까지는 돌아가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중 상당 부분은 온타리오주가 리오프닝 계획을 얼마나 빨리 추진하느냐에 달려 있지만, 토론토 시민들의 TTC 이용에 대한 인식 또한 TTC의 회복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요일 교통국 이사회에 제출될 예정인 보고서에서 언급된 설문 조사의 결과를 보면, 토론토 시민들의 10%가 현재의 상황이 해결되고 락다운이 해제되더라도 다시는 TTC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음을 알 수 있습니다.
TTC 이용객 중 47%는 이전보다 서비스를 덜 이용하겠다고 답한 반면 41%는 비상 사태 이전과 같은 비율로 TTC 버스, 지하철, 스트릿카를 다시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TTC 고객 서비스 센터 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루어진 이번 설문조사에는 또한 토론토 대학과 토론토시가 수행한 설문 조사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조사들은 COVID10 팬데믹 기간, TTC 이용 패턴의 변화를 이해하고 정의하기 위해 행해졌다고 정리했습니다.
기관은 Environments를 사용하여 실시한 TTC 이용객 설문 조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현재 이용객의 15%가 TTC를 안전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 73%는 향후 "특정 상황에서" TTC에서 다시 안전하다고 느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고객들은 2020년 9월까지 월평균 이동량이 6월 6.7회에서 12.4회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향후 몇 개월 내에 TTC 사용량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 중 혼잡도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 여전히 TTC를 이용하는 고객은 가계소득이 낮은 젊은 고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현재 탑승자의 85%가 COVID-19 상황에 대한 TTC의 전반적인 반응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조사 대상 15세 이상 TTC 고객 약 2,000명 중 31%가 조금 넘는 사람들이 비상사태가 선포된 3월 중순 이후 대중교통 이용을 완전히 중단했다고 말했습니다. TTC를 앞으로 절대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10%는 일반 인구보다 TTC 이용 빈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51%는 "COVID-19 이전 몇 달에 한 번정도만 TTC를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TTC는 2020년 말까지 COVID19으로 인해 4억6300만 달러에서 6억 달러 사이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참조: COVID-19 – Transitioning from Response to Restart and Recovery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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